혜화동에서는 금방 뜨거워진다
책소개
이성규의 시집. 사람이 산다는 건 결국 만나고 사랑하다 헤어지는 일의 반복. 그 반복속에 녹아 내리는 사랑 이야기를 절제된 언어로 60여 편의 시에 담았다. <핸드폰 안에는 항상 그대가 있다 언제 튀어나올지 몰라 안절부절 내 귓가에는 늘 그대의 신호음이 울리고 이제 나는 어느 벨소리에도 속수무책이다 발달할수록, 편리해질수록 나는 그대에게 퇴화되어 가는 것일까> – 핸드폰 안에는 중에서
각 장마다 "듣는 기술"에 관한 기본적인 테크닉이 구체적인 실례와 심리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서술되어 있다. 듣는 기술"의 기본 테크닉이 주제별로 정리되어 있으며, 실전에서 사용·응용할 수 있는 듣는 기술의 요령이 다양한 예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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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서평
혜화동에서는 금방 뜨거워진다
출처: 스포츠서울신문
혜화동에서는 금방 뜨거워진다
어느 날 한 남자에게 들이닥친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서사 구조를 갖춘 독특한 시로 형상화한 작품.연애 과정의 에피소드를 그린 시,서간문이나 일기 형태를 띤 시 등 독립적인 완결성을 지닌 시들이 모여 만남과 사랑,이별과 그리움으로 이어지는 큰 줄기의 이야기를 꾸미고 있어 운문으로 쓴 소설처럼읽힌다.
절제된 시어로 감정의 과잉을 적절하게 통제한 시들은 사랑과 이별의 체험을해 본 사람들에게는 절창으로 다가온다.서정의 우물에서 길어올린 잔잔한시정과 부드러운 파스텔 풍의 색조가 어우러져 그려낸 그리움의 표현들은 잃어버린 사랑의 쓸쓸한 느낌을 간절하게 담아낸다
2001년 8월 18일 토요일
/ 스포츠서울신문
어느 날 한 남자에게 들이닥친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서사 구조를 갖춘 독특한 시로 형상화한 작품.연애 과정의 에피소드를 그린 시,서간문이나 일기 형태를 띤 시 등 독립적인 완결성을 지닌 시들이 모여 만남과 사랑,이별과 그리움으로 이어지는 큰 줄기의 이야기를 꾸미고 있어 운문으로 쓴 소설처럼읽힌다.
절제된 시어로 감정의 과잉을 적절하게 통제한 시들은 사랑과 이별의 체험을해 본 사람들에게는 절창으로 다가온다.서정의 우물에서 길어올린 잔잔한시정과 부드러운 파스텔 풍의 색조가 어우러져 그려낸 그리움의 표현들은 잃어버린 사랑의 쓸쓸한 느낌을 간절하게 담아낸다
2001년 8월 18일 토요일
/ 스포츠서울신문
[미니 새책] 혜화동에서는 금방 뜨거워진다 外
출처: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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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URL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38&aid=000009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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