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금속, 도자, 유리, 섬유, 목칠 등 공예와 공예디자인 전 분야를 다루는 최초의 공예비엔날레가 청주에서 시작되었다. 그동안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집중력 있는 기획을 통해 단기간에 세계 60개국, 3천여 명 작가가 참여하는 국제 행사로 성장하였다.
특히 이번 9회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서는 ‘Hands+ 확장과 공존’을 주제로, 세계적인 작가이자 인문학자인 알랭 드 보통이 마련하는 치유의 전시 프로젝트 ‘알랭 드 보통 특별전 – 아름다움과 행복(Beauty and Happiness)’을 마련하여 공예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