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백화점 경리 직원으로 일하다가 어느 날 문득,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가 되었고, 글을 쓰게 되었다. 추리소설부터 역사소설까지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고 있다. 2006년, 고구려를 배경으로 한 역사추리소설 《적패》(전2권)를 시작으로 밀리터리 스릴러 《케이든 선》, 좀비 아포칼립스 소설 《폐쇄구역 서울》, 청소년 역사소설 《쓰시마에서 온 소녀》,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의 공주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소설 《바실라》를 발표했다. 역사교양서로 《암살로 읽는 한국사》 《조선직업실록》 《조선의 명탐정들》 《조선전쟁 생중계》 《고려전쟁 생중계》 《스승을 죽인 제자》 등을 썼다. 2013년 중편소설 <기억, 직지>로 제1회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한국미스터리 작가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