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보고타에서 태어났으며 로스안데스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했다. 2007년 첫 장편소설 《나를 구해줘, 조 루이스》를 발표한 이후 《쿠에르보 형제들》과 한국전쟁 콜로비아 참전 용사를 다룬 《네온사인 공동묘지》, 콜롬비아 메데진의 공장에서 6개월간 일한 경험을 담은 르포르타주 《최저임금》을 출간했다.
저명한 영국 문학잡지 〈그랜타〉의 2010년 ‘스페인어권 최고의 젊은 작가 22인’ 중 1인으로 선정되었으며 한국에서의 삶을 기록한 《한국에 삽니다Corea: apuntes desde la cuerda floja》로 2016년 콜롬비아 도서관 소설문학상을 받았다.
현재 서울에 거주하며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