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지엔들만 아는 비밀스러운 파리 여행

나의 작은 파리

파리지엔들만 아는 비밀스러운 파리

원제 MY LITTLE PARIS

지음 파니 페쉬오다, 카나코 쿠노 | 옮김 권서원

브랜드 은행나무 | 발행일 2011년 12월 14일 | ISBN 9788956605579

사양 변형판 153x215 · 160쪽 | 가격 11,500원

분야 비소설

책소개

“진짜 파리가 궁금해?”
- 파리지엔들만 아는 비밀스러운 파리 여행

테이블이 하나밖에 없는 레스토랑, 조니 뎁이 애용하는 대여 풀장, 오트쿠튀르에 뒤지지 않는 시크릿 패션 디자이너… 파리의 가장 핫(hot)하고 트렌디한 정보와 아이디어들만 골라 모은 가이드 에세이 《나의 작은 파리(My Little Paris)》(은행나무 刊)는 진정한 파리지엔이 아니라면 절대 알 수 없는 파리의 비밀스런 매력들을 소개한다.
이 책의 원조격인 인터넷 사이트 ‘My Little Paris(www.mylittleparis.com)’는 2년 전 처음 오픈한 이래 현재까지 20만 명의 열렬한 팬을 거느린 인기 사이트로 성장했고, 마침내 그들의 가장 소중한 정보들을 공유하기 위해 한 권의 책으로 출판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프랑스판 내용의 일부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무료로 다운 받아 공유할 수도 있다.

패션, 식도락, 인테리어, 문화까지 – 최신의 파리 트렌드를 엿보다

파리의 정글에서 길을 제대로 찾으려면 훌륭한 가이드북만한 것이 없다.
《나의 작은 파리》는 파리지엔들이 실제로 즐기는 패션, 미용, 식도락, 인테리어, 문화 등 다양한 코드에 걸쳐 특별하고도 스타일리시하며, 때로는 더없이 진지한 파리의 핫 이슈들을 생생히 담았다. 책에는 주니어 스타 셰프들이 서비스하는 풀코스 요리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방법이나 파리에서 브런치의 사계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은밀한 레스토랑들, 구석구석 숨어 있는 아웃렛 매장 주소 등 그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는 최신 정보들을 비롯해, 파트너와 불륜계획을 짜거나 10년 후의 자신에게 메일을 보내는 등 파리지엔들에게만 어울릴 법한 기발하고 도발적인 아이디어들이 가득하다.

“수공으로 구두를 수선하는 ‘미뉘 모앙 세트(Minuit moins 7)’는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의 빨간 구두창을 진품으로 갈아 끼울 수 있는 세계에서 유일한 곳이다. 구두에 묻은 칵테일 얼룩을 없앨 수도, 구두 굽을 갈 수도, 또는 부츠를 늘릴 수도 있는 것이다. 아울러 무지갯빛 형형색색 모든 색깔의 가죽을 광내기 위한 크림들도 전부 구비되어 있다.” – ‘파리 패션 위크에서 신데렐라 되기’ 중에서

진정한 파리의 매력을 맛볼 수 있는 기상천외한 아이디어 리스트들

《나의 작은 파리》를 통해 파리의 최신 트렌드만 엿볼 수 있는 게 아니다. 시골풍의 텃밭을 가꾸거나, 시를 낭송하는 시인 클럽이나 재래시장 분위기의 ‘마르쉐 드 앙팡 루즈(Marché des Enfants Rouges)’를 방문하는 등 오직 파리에서만 누릴 수 있는 여유와 낭만도 귀띔해 준다. 그것도 친절하게 앙증맞은 일러스트의 지도와 사진까지 곁들여서.
그뿐만이 아니다. 택시에 올라타 다짜고짜 “저 차를 따라 가주세요”라고 말하는 황당한 미션을 제안하거나 폴 스미스나 앤디 워홀, 아멜리 노통브와 같은 이들의 짤막한 명구를 통해 인생에 대한 통찰을 깜짝 선물하기도 한다.

“인생은 자전거와 같아서, 균형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 아인슈타인(Einstein)

굳이 파리행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누구나 파리의 멋과 맛에 흠뻑 빠질 수 있고, 실제 파리지엔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작고 귀여운 책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이다. 휘리릭, 단숨에 읽기보다는 저자의 말대로 파리의 감성을 느끼면서 읽으면 책이 주는 색다른 재미와 가치가 배로 늘어날 수 있다.
그 외에도 파리의 타성에 젖은 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만한 더없이 짜릿하고 기상천외한 리스트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파리지엔들이 두려워하는 것들
· 지하철 막차를 놓치는 것
· 바 뒤 마르쉐(bar du Marché)에서 테라스 테이블에 않지 못하는 것
· 직장 동료와 똑같은 Zara 블라우스를 입는 것
· 땀에 젖은 채 헬스클럽에서 나오다 전 남자친구와 딱 마주치는 것
· 토요일 저녁, 홀로 집에 죽치고 있는 것
· 파리 외곽으로 이사 가는 것
· 비둘기에게 습격당하는 것
· 벨리브(Velib) 자전거의 주차 자리를 못 찾는 것
· 이웃이 진짜로 섹스라이프를 즐기고 있음을 알게 되는 것
· 지방 사람으로 오해받는 것

* 해외 서평

★★★★★ 수많은 사진과 일러스트로 가득 찬 단 하나뿐인 유일무이한 파리 가이드 북 – Metro(메트로)

★★★★★ 블로그에 이어 가이드북까지! 이색적인 정보와 실용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득하다. 친한 친구들에게만 빌려줄 것! – Direct Soir(디렉트 수아르)

★★★★★ 시적이고 스타일리시하고 트렌드를 반영할 뿐 아니라 초현실적이기까지 하다. 당신의 잇백 속에 넣어 다닐 것! – MADAME FIGARO(마담 피가로)

★★★★★ 카나코 쿠노의 환상적인 일러스트로 꾸며진 이 책을 읽다 보면 친구들과 보낸 시간들이 영화처럼 눈앞에 펼쳐지며 그녀들과 함께한, 그리고 함께할 파리의 가장 아름다운 밤들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 PARIS NUIT(파리 뉘)

작가 소개

파니 페쉬오다 지음

<나의 작은 파리>의 개발자이자 설립자

카나코 쿠노 지음

<나의 작은 파리>의 일러스트레이터

권서원 옮김

처음에는 단순히 언어를 배우기 위해 찾았던 파리. 하지만 바로 그때부터 파리와의 특별하고 운명적인 인연이 시작되었다. 떠나 있을 때는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머물러 있을 때는 벅찬 감동으로 다가오는 그곳, 파리.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그녀는 현재 파리 3대학에서 공부하며 파리와의 질긴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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