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부터 건강, 미용, 교육, 오락, 이별까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기본 가이드북

사랑해, 이리온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

지음 박소연

브랜드 은행나무 | 발행일 2013년 6월 10일 | ISBN 9788956607009

사양 변형판 147x202 · 152쪽 | 가격 9,000원

분야 과학/실용

책소개

“반려동물, 사랑만으로는 부족하다.

정확한 정보와 꼼꼼한 준비가 필수!”

반려동물의 분양부터 건강, 미용, 교육, 오락, 이별까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기본 가이드북

 

동물의료원, 유치원, 미용실, 호텔 등 반려동물을 위한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 ‘이리온’ 박소연 대표가 강아지나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는 이들을 위해 필요한 기초 정보와 지식을 담은 가이드북 《사랑해, 이리온》을 펴냈다. 별다른 준비 없이, 단순히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반려동물을 선택했다가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종종 보아온 저자는 분양 이전부터 꼼꼼히 준비하고 반려동물에 대해 충분히 이해함으로써 동물과 보호자 모두가 행복감과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돕고자 다양한 경험과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지난 2년여간 이리온에서 수백, 수천 마리의 강아지와 고양이 그리고 그들의 보호자를 봐 왔다. 반려동물이 주는 행복감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별다른 준비 없이 동물을 맞았어도 운 좋게 마냥 즐겁기만 했던 나 같은 경우도 있었지만, 주변에서 동물을 키우면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봐 온 터라 걱정도 많이 했었다. 이제 처음으로 반려동물을 입양하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를 같이 나누고 싶다.”

 

분양 전 체크사항, 훈련과 교육, 미용 등

반려동물을 키우기 위한 기초 정보 소개

반려동물을 분양하는 가정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요즘, 반려동물에 대한 충분한 사전 지식이나 세심한 준비과정 없이 덜컥 분양을 결정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저자는 입는 것과 먹는 것은 물론 배변과 건강까지 일일이 꼼꼼히 챙겨야 하는 반려동물의 분양을 결정하기 전에는 보호자가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이 있다고 조언한다. 우선 함께 사는 가족 중에 동물 털 알러지가 있는 사람이 없는지,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드는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지, 함께 놀아줄 시간적 여유가 충분한지 등이 그것이다.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기본 물품과 훈련방법,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쉽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고양이는 진짜 밀당(밀고 당기기)의 고수일까?’ ‘우리 강아지는 사람 나이로 몇 살일까?’ ‘중성화 수술은 꼭 해야 하나?’ 등 평소 고양이나 강아지를 키우면서 겪었던 고민이나 궁금증에 대한 답도 얻을 수 있다.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이들은 친구처럼 교감을 이루고 때론 의지도 하면서 같이 산책을 하거나 여행을 갈 때도 데리고 갈 수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고양이에 비하여 반려견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적다는 것과 모래값 등의 유지비용이 적게 드는 점도 반려견과 함께 살아가는 장점으로 꼽았다. 반면 고양이 옹호자의 대표 주자인 나는 무엇보다도 고양이의 독립적이고 도시적인 특징이 반려견의 매력을 능가한다고 생각한다. 주인을 몰라본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고양이는 ‘밀당의 고수’라서 보호자의 애간장을 감칠맛 나게 태울 줄 안다. 또 한 달 이상씩 목욕을 시키지 않아도 전혀 냄새가 안 날 만큼 그루밍을 통해 스스로 깔끔함을 유지한다.“

 

건강 검진, 간단한 의료상식, 펫 로스 등

견생과 묘생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전문적 조언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무엇보다 견디기 힘든 일은 바로 질병과 ‘펫 로스(Pet Loss)’, 즉 언젠가 한번은 마주하게 될 수밖에 없는 이별이다. 저자는 사랑하는 동물들과 오래도록 건강하게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견생과 묘생에 대한 정확한 이해, 그리고 적시에 이루어지는 예방접종과 건강 검진을 통해 반려동물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평소에도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통해 질병에 대비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펫 로스 후에 겪게 되는 상실감과 슬픔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서포트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한다.

“인생사가 그렇듯이 예고 없이 닥쳐오는 이별도 있고, 나이 드는 것과 더불어 서서히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되는 이별도 있다. 하지만 어떠한 이별도 가볍다 무겁다, 그 무게를 잴 수 없는 심각한 외상을 남기기 마련이다. 언젠가는 반려동물과의 이별이 다가온다는 사실을 수용하고 어떤 식으로든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만 한다.”

이외에도 동물병원 선택 기준이나 개와 고양이가 자주 걸리는 질병과 주요 증상 등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위해 필수적인 조언과 방법들도 제시한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 마음, 사랑하는 마음이 아무리 크다 해도 동물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 단단한 각오 없이는 서로에게 힘들고 상처뿐일 수 있다. 반려동물의 분양을 결정하기 전, 혹은 분양 후에라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반드시 읽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 추천글

반려동물과 오래 함께 사는 법, 사람과 다르지 않죠. 잘못된 상식으로 반려동물을 사랑으로만 키우셨다면, 반려동물을 맞이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사랑해, 이리온》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현명한 보호자가 건강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습니다.

- 조권 ‘2AM’ 가수

 

7년 전 동네 동물병원에서 생후 2개월도 안 된 루씨를 입양했다. 그로부터 시작된 나의 헌신적인 견생(犬生)! 게다가 딸 루팡이가 태어난 후론 더더욱 충직한 애견가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 그렇다면 루씨, 루팡 모녀는 사회성이 좋은 건강한 강아지들인가?

전혀 그렇지 못하다. 예뻐만 했지 제대로 교육시키지도, 돌보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바로 나 같은 사람을 위한 초보자용 안내서다.

반려동물을 그저 예뻐서, 외로워서, 안쓰러워서 입양하진 말아야 한다. 그리고 부모가 됐다면, 이왕이면 아이들과 즐겁게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이 책은 또한 반려동물과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기 위한 친절한 지침서다.

- 이명희 <보그 코리아> 편집장

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새로운 가족의 탄생

1. 강아지나 한번 키워 볼까 하기 전에

2. 어디서 데려오면 되나요?

3. 강아지를 키울까 하는데 무엇을 사야 되나요?

4. 예절 교육은 어떻게 시키나요?

Chapter 2. 가족이 된 우리 강아지와 고양이

1. 강아지와 고양이의 견생과 묘생

2. 건강관리는 예방접종부터

3. 건강검진, 예방만 한 약이 없다

4. 적정한 사료와 간식으로 비만을 방지하자

5. 동물병원 선택하기

6. 동물 의료 상식 몇 가지

7. 우리 강아지, 고양이도 피할 수 없는 노년기

8. 언젠가 한번은 마주해야 할 펫 로스

9. 같이 살아가는 사회

Chapter 3. 이리온, 반려동물에 필요한 모든 것이 있는 곳

1. 반려동물을 잘 키우기 위한 사회적 인프라

2. 건강과 아름다움을 한번에, 애견 미용

3. 알콩달콩 이리온 가족 이야기

작가 소개

박소연 지음

반려동물 토탈 케어 서비스 ‘이리온’ 대표. 서울대학교 의류학과를 졸업하고 샤넬과 리바이스 등 굴지의 글로벌 패션 기업에서 근무하였다. 이후 와튼 스쿨 MBA 과정을 마치고 돌아와 국내 최초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인 ‘이리온’을 이끌고 있다. 현재 고양이 세 마리를 기르며 ‘이리온’을 통해 사랑스러운 반려동물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이리온 홈페이지(www.irion.co.kr) / 페이스북(www.facebook.com/irion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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