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하나 컴퓨터 한 대로 100억 부자가 된 사람들
대한민국 IT 부자들에 관한 최초의 현장 보고서가 출간되었다. 시대가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그 흐름을 읽을 줄 아는 눈 밝고 발 빠른 사람들이 새로운 부자계층(IT부자들)으로 떠오르고 있다. 《휴대폰 하나 컴퓨터 한 대로 100억 부자가 된 사람들》(은행나무刊)은 IT 관련 사업으로 새로운 성공신화를 만들고 부자공식을 다시 쓴 10명의 IT 부자들의 성공스토리를 비롯해 그들이 공개하는 성공 법칙, IT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알아야 할 기본지식과 정보,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IT839 프로젝트의 개요 등 대한민국 IT 산업․비즈니스의 현주소와 그 미래를 담고 있다.
왜 IT부자인가?
부자들은 세상의 변화를 한발 앞서 받아들이고 성공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해온 사람들이다. 정보화시대 들어 이런 부자 계층의 중심에 서기 시작한 사람들이 바로 IT 부자들이다. 평범한 샐러리맨, 취업 준비생, 퇴직자, 주부이던 이들은 변화하는 시대에 도전해 엄청난 부를 거머쥐었고 그 성공은 과거완료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다. 우리 경제가 불황으로 회생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거리에 실업자가 쏟아지는 지금도 스스로의 힘으로 백만장자로 당당하게 등극하는 IT 부자들이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에 등록하거나 아이디어 하나로 사이트를 만들었다가 매각해 백만장자 반열에 오르는가 하면, 온라인 쇼핑몰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큰 수입을 벌어들이기도 한다.
우리가 IT부자들의 성공 스토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IT 부자들은 급속한 변화에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성공적으로 적응한 사람들이고 정보화시대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최초의 사례이다. 즉 이들은 시대가 요구하는 인간형이자 새로운 부자유형이다. 이제 우리는 이들이 어떻게 준비했고, 기회를 포착했으며, 그런 기회를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나는 IT 부자들을 오랫동안 가까이에서 지켜봐왔다. 그러다보니 잘 알려지지 않은 그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들은 부모에게서 유산을 물려받아 부자가 된 것이 아니다. 그들도 처음에는 미래에 대한 불안에 떠는 샐러리맨이었고, 취업을 걱정하는 학생이었고, 가족 뒷바라지에 고민하는 주부 혹은 퇴직자였다. 그런데 어는 순간에 그들은 보통사람들의 무리에서 훌쩍 벗어나 꿈의 자리에 올라섰다. 무엇이 그들을 IT 부자로 만들었는가. 바로 이 궁금증이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다.”
정보화시대, 그 흐름을 타라
각 시대에는 그 시대를 주도하는 흐름이 있기 마련이다. 그 흐름을 타면 쉽게 성공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성공하기 어렵다. 정주영, 이병철 회장은 산업화시대의 흐름을 타고 조선, 제철, 섬유, 전자 등에 뛰어들어 부를 일구었다. 그러나 만약 이 책에 소개된 IT부자들이 중공업, 제조업 같은 굴뚝산업에 뛰어들었다면 오늘의 성공을 일궈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 책에 소개되는 많은 IT 부자들은 자신의 성공비결 중 “운이 좋았다”라는 것을 빼놓지 않았다. 즉 그들은 남들처럼 정해진 성공코스에 들어서기 위해 안달하거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자연스런 시대의 흐름에 자신을 맡겼고 그 결과 엄청난 부와 성공을 일구었다.
저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앞날에 대해 불안해하면서도 그 불안의 실체를 파악하지 못한 채 혼란스러워하는 이유가 산업화시대를 살면서 그에 맞는 교육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거대한 정보화시대에 들어섰다. 따라서 이 시대에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사회는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누가 남들보다 빨리 정보화시대에 맞는 마인드로 무장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 것이다.
“IT 부자들과 자주 만나 대화를 하면서 많은 것을 알게 됐다. 그들은 내게 IT로 큰 돈을 버는 시대가 지났다는 시중의 생각이 얼마나 잘못돼 있는지를 가르쳐주었다. 세상이 너무나 무섭게 변해서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하는 분들이 많다. 그런 분들은 혹시 자신이 과거의 패러다임과 가치 체계를 답습하고 있지 않은지 되돌아볼 일이다.”
모든 것은 지금의 회사에서 준비하라
직장생활을 하면서 안정적인 삶을 보장받는 시대는 끝났다. 구조조정에서 운 좋게 살아남은 직장인이라도 언제 회사가 자신을 버릴지 모른다는 불안에 떨며 지내야 하고 회사 일에만 충실한 직장인은 회사로서도 부담인 시대가 되었다. 이제 회사는 직원들이 자기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것 못지않게 스스로 미래를 책임져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몇 년 전 인터넷 붐이 몰아치던 때에는 준비가 되지 않았더라도 우선 사표를 내고 도전하는 방식이 성공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이제는 사정이 달라졌다. 아무 계획도 없이 회사를 그만 두는 것은 볏짚을 안고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것과 같다.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보면 사업에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은 준비부족이다. 충분히 준비가 됐다는 확신이 들기 전까지는 사표를 쓰는 대신 현재의 업무에 충실한 편이 바람직하다. 지금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샐러리맨에게 회사는 정보화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좋은 훈련장이다. 회사는 정보화시대의 흐름을 감지해낼 수 있는 실천적 공간이며 자신의 경쟁력과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기 때문이다.
단, 만약 당신이 ‘사람이 모든 것을 만족하며 살아갈 수 없지 않느냐고, 불만족스럽더라도 참는 법을 배워야 하지 않느냐’고 생각한다면, ‘일이라는 게 원래 그런 것이고 무엇을 하든 별반 다르지 않다’고 체념한다면 당신의 인생은 영원히 바뀌지 않을 것이고 정말 그저 그런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만약 당신이 회사에 다니면서 무언가를 준비하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낀다면 당신은 아직도 산업화 시대의 논리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언제 회사를 그만 둘 것인가에 대한 기한을 정해라. 몇 년, 몇 월, 며칠, 몇 시에 사표를 낸다는 식으로 명확해야 한다. 그렇게 기한을 정하고 나면 마음가짐이 달라질 것이다.”
온라인 경제매거진 "에쿼터블"이 지난해 발표한 "한국의 50대 젊은 부호" 명단 에는 기업을 스스로 세우고 키운 부자가 24명이 올라 있고 이중 14명이 IT(정보 기술) 부자들이다.
온라인게임 업체인 엔씨소프트 김택진 사장,다음커뮤니케이션을 창업한 이재웅 사장과 이택경 이사,김남주 웹젠 사장..
이들은 다들 처음부터 IT 전문가였고,첨단 기기 매니아일까.
아니면 다들 머리가 좋고 학벌이 뛰어나며 아이템을 잘 골라서 성공했을까.
"휴대폰 하나 컴퓨터 한 대로 100억 부자가 된 사람들"(이민주 지음,은행나무, 1만2천원)이 제시하는 답은 "노(No)"이다.
인터넷을 쓰고 이메일을 주고받는 수준이면 IT부자가 될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것.
이 책은 국내 IT부자 51명을 선정해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이들이 어떻게 사업 에 뛰어들어 성공했는지 그 과정과 비결을 제시한다.
저자는 먼저 이 세상의 모든 비즈니스가 IT로 통하게 된 변화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온라인 꽃 쇼핑몰 "에코플라워"를 운영하는 신귀자씨의 사례가 이를 말해준다.
원래 서울 잠실에서 연매출 1억원 가량의 작은 꽃가게를 운영하던 신씨는 온라 인 쇼핑몰을 열면서 연매출 수십억원대의 사업가로 변신했다. 저자는 또한 자기가 좋아하고 잘 아는 분야에서 자신만의 "그것"을 찾을 것, 모든 것은 지금의 회사에서 준비할 것,동지를 모을 것,가장 가까운 곳에서 아이 템을 찾을 것,실패에서 성공을 끌어낼 것 등을 강조한다.
실제로 IT부자 10명 중 8명은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서 창업했으며 절반은 직장 인 출신이라고 한다.
싸이월드를 만든 이동형 SK커뮤니케이션즈 상무,아이리버로 세계 정상에 도전 하는 이래환 레임콤 부사장 등 IT부자 10명을 직접 인터뷰해 쓴 성공담이 인상적이다.
2005년 1월 7일 금요일
서화동 / 한국경제신문
부자들의 공통점은 세상의 변화를 한발 앞서 받아들이고 남다른 노력을 해 부의 결실을 맺은 사람들이다.
내수경기가 불황으로 회생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거리에 실업자가 쏟아지고 있지만 정보통신의 혁명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아 신흥 부자대열에 당당하게 선 IT부자들이 이어지고 있다.
IT부자들은 급속한 변화에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성공적으로 적응한 사람들이고 정보화시대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최초의 사례다. 이것이 바로 이들에게 관심을 보여야 하는 이유다.
책은 대한민국 IT부자들에 관한 최초의 현장보고서다. IT부자들이 미래를 어떻게 준비했고, 기회를 포착했으며, 그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성공스토리와 이들이 공개하는 성공법칙 6가지를 제시한다. 책에 소개된 많은 부자들은 자신의 성공비결 중 ‘운이 좋았다’는 말을 빼놓지 않았다. 그 만큼 시대의 흐름을 잘 탔다는 말이다.
저자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안은 산업화시대의 교육 탓으로 보고 거대한 정보화시대에 맞는 마인드로 무장해야 성공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2005년 1월 11일 화요일
장선화 / 서울경제신문
기사의 원문은 위의 원문보기 또는 아래의 주소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원문 URL =>http://stock.moneytoday.co.kr/view/mtview.php?no=2005011317024262449&type=1&HEV1
부자들은 세상의 변화를 한 발 앞서 받아들이고 성공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해온 사람들이다. 정보화 시대에 들어 이런 부자계층의 중심에 새롭게 서기 시작한 계층이 바로 IT부자들이다. 평범한 샐러리맨, 취업 준비생, 퇴직자, 주부이던 이들은 변화하는 시대에 도전해 엄청난 부를 거머쥐었고 그 성공은 과거 완료형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다.
우리 경제가 불황으로 회생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거리에 실업자가 쏟아지는 지금도 스스로의 힘으로 백만장자로 등극하는 사람들이 나오고 있다. 코스닥에 등록하거나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사이트를 개설했다가 백만장자 반열에 오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온라인 쇼핑몰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큰 수입을 벌어들이기도 한다.
IT부자들은 급격한 변화에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성공적으로 적응한 사람들로 정보화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최초의 사례다. 즉 이들은 시대가 요구하는 인간형이자 새로운 부자유형이다.
이 책은 대한민국 IT부자들에 관한 현장 보고서다. IT관련 사업으로 새로운 성공신화를 만들고 부자공식을 다시 쓴 10명의 IT부자들의 성공 스토리를 비롯해 그들이 공개하는 성공법칙을 담았다. 이들이 어떻게 준비했고, 기회를 포착했으며 기회를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 무엇을 했는지에 관한 생생한 자료들을 소개했다. 또 IT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알아야할 기본 지식과 정보, 현재 정부가 추진중인 IT839 프로젝트의 개요 등 IT산업과 비즈니스의 현주소 및 그 미래를 담았다.
IT부자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봐 왔던 필자는 IT부자들이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이들 역시 미래에 대해 불안에 떠는 한 사람의 샐러리맨들이었으며 취업에 걱정하는 학생들이었고 가족들의 뒷바라지에 고민하는 주부 혹은 퇴직자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 보통 사람들의 무리에서 훌쩍 벗어나 꿈의 자리에 올라서게 됐다. 과연 무엇이 이들을 IT부자로 올라서게 했을까. 그 궁금증이 이 책을 쓰게 된 동기였다고 필자는 말한다.
이 책에 소개된 많은 IT부자들은 자신의 성공 비결 중 하나로 운이 좋았다는 것을 빼놓지 않고 지적한다. 즉 남들처럼 정해진 성공코스에 들어서기 위해 안달하거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자연스런 시대의 흐름에 자신을 맡겼고 그 결과 남들과는 다른 엄청난 부와 성공을 일궈냈다는 것이다.
필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앞날에 대해 불안해 하면서도 그 불안의 실체를 파악하지 못한 채 혼란스러워하는 이유가 산업화 시대를 살면서 그에 맞는 교육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시대는 이미 거대한 정보화 시대에 들어섰으며 따라서 이 시대에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사회는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이제 직장생활을 하면서 안정적인 삶을 보장받는 시대는 끝났다. 구조조정에서 운좋게 살아남은 직장인이라도 언제 회사가 자신을 버릴지 모른다는 불안에 떨며 지내야 하고 회사 일에만 충실한 직장인 역시 회사로서도 부담인 시대가 됐다. 회사는 직원들이 자기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것 못지 않게 스스로 미래를 책임져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필자는 모든 것을 지금의 회사에서 준비하라고 조언한다. 지금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샐러리맨에게 회사는 정보화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좋은 훈련장이다. 회사는 정보화 시대의 흐름을 감지해 낼 수 있는 실천적 공간이며 자신의 경쟁력과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필자는 “만약 당신이 회사에 다니면서 무언가를 준비하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낀다면 당신은 아직도 산업화 시대의 논리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라며 “안주하는 평범한 삶에서 벗어나 IT부자를 향한 충분한 준비와 감각을 다듬을 것”을 권한다.
2005년 1월 14일 금요일
이규태 / 전자/IT/스포츠신문
기사의 원문은 위의 원문보기 또는 아래의 주소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원문 URL =>http://nadri.hankooki.com/lpage/weekzine/200501/wz2005011418115961730.htm
기사의 원문은 위의 원문보기 또는 아래의 주소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원문 URL =>http://www.bookdaily.co.kr/view/article_view.asp?scode=FEC&article_id=200505250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