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주식으로 흥하는 중

김옥진

브랜드 은행나무 | 발행일 2021년 2월 3일 | ISBN 9791191071320

사양 변형판 120x188 · 276쪽 | 가격 15,000원

분야 경제,경영/자기계발

책소개

주머니에 먼지만 풀풀 날리던 예술 후원인,

돈 좀 굴릴 줄 아는 셀프 인생 경영인이 되다!

 

왕초보 투자자를 위한 주식 생활 오답 노트, 《언니는 주식으로 흥하는 중》(은행나무 刊)이 출간됐다. 재테크 열풍이 들이닥치며 새롭게 주식시장에 뛰어든 개미(개인투자자)의 수도 나날이 늘어가는 추세다. 경영학을 전공했지만 문화예술 관련 종사자로 오랜 시간 일해온 저자는 주식 투자와 결혼과 출산, 육아를 병행한 지난 6년간 괄목할 만한 삶의 변화를 끌어냈다. 몸으로 부딪쳐 얻어낸 투자의 크고 작은 성패들, 가감 없는 실전의 기록과 노하우가 이 한 권으로 알차게 묶였다.씩씩하고 다정한 이웃 언니처럼 친근한 표현과 설명으로 전문용어에 위축된 초보 투자자에게 용기를 실어준다투자를 향한 의지와 열망은 굴뚝같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어디다 도움을 청해야 할지 막막한 이들을 위한 가장 쉽고 빠른 현실 조언을 담았다.

 

성공은 물론 실패의 경험까지 고스란히 담았다!

난생처음 실전 투자에 뛰어든

주린이를 위한 주식 생활 오답 노트

 

잠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IMF.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은행의 만년 과장이었던 저자의 아버지도 명예퇴직의 수순을 밟았다. 저자는 그때 처음 ‘우리사주’의 존재를 알았다. 퇴직금, 위로금과 함께 아버지 손에 쥐여져 있던 그것. 패가망신까지는 아니어도 사고팔 때를 현명하게 짚어내지 못한 결과는 휘청이는 가정경제에 적지 않은 타격을 안겼다. 경영학과를 들어가 시도한 모의 주식 투자 결과도 꽝, 나의 ‘유전자’는 주식을 거부하니 결과는 보나마나 실패일 것이라는 두려움이 마음 한 편에 자리 잡았다.

문제는 거기에 있었다. 막연하게 단정 지었다는 것. 낮은 수익률이 유전자의 실패가 아니라 정보와 공부, 노력의 부재였음을 확인하는 데 꽤 긴 시간이 걸렸다. 대학 졸업 후 문화예술계에서 일하며 원하는 것이 있어도 하지 못하게 막아서는 환경의 열악함을 피부로 느꼈고, 독립해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게 되면서 ‘돈’의 가치는 더욱 확실해졌다. 동시에 절실하게 필요한 무엇이었다. 한계가 뚜렷한 수입,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지출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 위한 방편으로 택한 주식 투자는 투기가 아닌 생계를 위한 보조 수단으로 노력과 끈기를 요하는 일이었다.

 

잃어버린 경제 자존감을 찾고 싶다면?

한눈에 쏙,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왕초보 맞춤형 주식 길잡이

 

이 책은 민망해서 차마 어디에도 물어볼 수 없었던 기초적인 투자 지식과 시장의 흐름을 저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보여준다. 날마다 각종 매체에서 언급되는 코스피지수가 무엇인지, 공매도며 PER이 무엇인지, 당장에 오르락내리락하는 주식 차트 그래프를 따라 요동치는 마음을 어떻게 하면 다스릴 수 있는지 속 시원하게 알려준다.

유례없는 코로나19 펜데믹과 함께 수직 상승한 비대면 관련주, 전기차의 대중화, 세계를 주도하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 시시각각 변하는 세상과 이에 발맞춰 하루아침에 널뛰는 주식시장에 적응 중인 초보 주식 투자자를 위해 삼성전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아마존, 테슬라,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등 최근의 가장 핫한 주식의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돕는다.

이 글은 대단히 큰돈을 벌기를 희망하거나, 투자의 신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을 위한 글이 아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무겁지 않게 돈을 배웠으면 하는 마음에서 쓴 글이다. 나의 시행착오를 통해, 태어나 처음으로 주식을 접하는 사람들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희망한다. —저자의 말

 

건강한 초보 주식 투자의 첫걸음,

언니 따라 실패는 줄이고 성공 확률은 높이자!

 

1장에서는 무작정 투자에 뛰어들어 좌충우돌하다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금 주식에 접근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초보 투자자가 흔히 겪는 주식에 대한 편견과 막연한 욕심, 불안과 긴장 등 투자의 성패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극복 방안을 제시한다.

2장에서는 투자 방향과 목표를 정하며 개인투자자로서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담았다. 개인의 적성에 맞는 공부와 실패를 절대적으로 막는 생활 지침을 제시한다.

3장에서는 수익 달성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정보 수집, 이를 습관화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실전에 앞서 투자의 기초를 다지며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필수 용어들, 쉽고 재밌게 주식의 ‘판’을 익힐 수 있는 영화 및 SNS, 뉴스사이트, 유튜브, 블로그, 증권사 리포트 등도 함께 수록했다. 주요 거래 용어와 투자상품 관련 용어는 별도의 TIP으로 묶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소박하게 투자를 시작해볼까 고민 중이다.

-전문용어의 장벽에 갇혔다.

-이것저것 신나게 매수하다 인생이 어두워지고 있다.

-단시간에 많이, 돈을 벌고 싶으나 날 때부터 공부가 어려웠다.

-주식으로 재미 좀 봤다는 주변의 얘기에 속이 쓰리다.

 

《언니는 주식으로 흥하는 중》은 이제 막 투자에 뛰어든 초보 투자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에피소드들을 담았다. 방향을 잃은 소비와 지출에 대한 성찰에서 출발해 낯설디낯선 투자의 세계에 적응하기까지 고군분투했던 과정이 무겁지 않게, 한 편의 드라마처럼 흥미진진하게 그려져 있다. 자아의 경제 정체성을 깨닫고 자기만의 경제 리듬을 찾고 경제 자존감을 확립한 저자의 조언은 담백하고 명료하다. 이 책은 무엇보다, 지속 가능한 건강한 초보 주식 투자를 위한 안내서이다. 분위기에 휩쓸려 실패하는 투자는 피하고,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시장의 파도를 타며 주식으로 흥하길원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목차

1장 투자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백도 주식도 없던 내가
주식에 대한 편견은 그렇게 쌓인다
나도 한번 해볼까? 주식 투자!
첫 매수부터 매도까지
기회의 장, 미국이다
1캐럿짜리 다이아몬드 주식이 갖고 싶어
돈이 돈을 번다
주식은 흔들리는 갈대 -코로나19가 쏘아올린 큰 공

2장 아는 만큼 보인다 : 투자 적성 파악하기
이제야 투자 방향과 목표를 고민하다
공부를 시작했다01 -기업의 어제와 오늘
공부를 시작했다02 -재무제표 활용하기
공부를 시작했다03 -기업과 사회의 미래
How만큼 중요한 Why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나는 살아서 주식을 남긴다
이것만은 꼭! Do & Don’t

3장 보이는 만큼 수익이 난다 : 정보 수집 습관화하기
알지는 못하지만 눈은 뜬 것 같다
언제 들어도 슬픈 손절의 역사
나보다 앞서, 나보다 많이 아는 사람들과 친해져라
배워서 남 주나, 매주 한 기업씩!
아파트 청약보다 어렵다는 주식청약
금단의 열매, 판도라의 상자 ‘비상장주식’에 도전하다
거래는 돌이킬 수 없다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TIP
1. 주요 거래 용어
2. 투자상품 관련 용어

작가 소개

김옥진

대한민국 서울에 살며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 맘이다. 경영학을 전공하고 문화예술 관련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금융경제미디어 ‘푼푼’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돈 벌기는 어렵고 돈 들 일은 많은 시대에 부업인 주식 투자 덕을 톡톡히 보는 중이다. 주머니 사정은 넉넉하게, 좋아하는 일을 하며 무병장수하는 것이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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