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부터 제책까지, 출판제작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책 잘 만드는 책
편집자와 디자이너를 위한 책 만들기 완벽 실무 가이드
종이부터 제책까지, 출판제작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출판관련 학과 교재 채택률 1위의 대표 참고도서
초보 디자이너, 출판계 입문자들의 필독서
종이 선택부터 DTP와 디지털 출판, 인쇄 및 제책, 가공, 예산집행에 이르기까지 출판에 관한 모든 정보를 담은 책, 《책 잘 만드는 책》(개정 3판, 은행나무 刊)이 출간되었다. 저자가 20년 이상 출판계에서 터득한 실전 노하우를 응축한 이 책은 지난 2000년 초판이 출간된 이래 예비 출판인은 물론 출판계 종사자들에게 필독서로 꾸준히 주목받아왔다.
지난 5년간 변화된 출판제작 환경에 맞춰 일부 내용을 수정, 보완한 이번 개정판에는 특별히 초보 디자이너와 편집자, 인쇄 및 제본 관련 종사자들이 자신의 업무를 작업 순서에 따라 짚어가며 확인할 수 있도록 부록 <책 잘 만드는 체크리스트>를 함께 수록했다. <책 잘 만드는 체크리스트>는 편집, 디자인, 출력, 인쇄, 제책 과정에서 꼭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각 분야별로 수록해 작업 순서에 따라 확인,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 체크리스트는 전반적인 공정의 이해를 돕는 데도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책 잘 만드는 책》은 경의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충북대학교, 신구대학, 서일대학, 계원예술대학 등 많은 출판관련 학과와 출판관련 아카데미에서 강의 교재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내용면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책은 앞으로도 예비 출판인들에게는 출판의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훌륭한 교과서이자 지침서로, 출판계 종사자에게는 출판 전체와 다른 부문의 일을 이해하는 참고서로 기능할 것이다.
이 책의 특징
1. 책 제작 과정을 총망라
종이 선택부터 DTP와 디지털 출판, 인쇄·제책, 가공, 예산집행에 이르기까지 출판 및 제작에 관한 전반적인 영역을 포괄해 다뤘다. 출판의 이론과 실제를 세밀하게 다루고 있어, 실무자(단행본·잡지·신문 편집자, 디자이너, 기획자, 사보 관련 분야 종사자, 제지·출력·인쇄 업계 종사자, 제책 및 후가공 종사자 등)가 각자 알고 있는 자기 영역에 관한 편협한 지식을 넓히는 역할을 할 것이다.
2. 풍부한 현장 정보와 전문가 인터뷰
무엇보다 이 책의 최고 미덕은 풍부한 현장 체험에 있다. 복잡한 종이 분류를 비롯해 제지사별 생산지종, 수백 개 인쇄소의 시설 현황 등을 소개해 이 책 하나로 충분한 현장 매뉴얼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제작의 각 분야마다 수십 년의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수록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3. 출판의 전 과정을 실감나게 보여주는 풍부한 사진
이 책에는 많은 사진과 그림이 실려 있다. 각종 DTP 소프트웨어 사진은 물론, 제본 방식에 따른 책의 형태, 인쇄기기, 제책 시설 등을 구체적인 사진으로 보여주고 일러스트로 설명함으로써, 출판제작의 전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4. 책 자체가 제작의 실례
이 책의 독특한 점은 책 자체를 통해 제작의 생생한 결과를 보여준다는 점이다. 책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다양한 지종을 분야별로 다양하게 적용하여 독자가 직접 질감과 인쇄 적성을 파악할 수 있게 했고, 여러 가지 인쇄 기법을 통해 다양한 인쇄 방식을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
5. 가상 제작 시나리오
현재 제작 업무를 배우는 아마추어를 등장시켜 가상 제작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종이 발주부터 제책, 가공까지 제작의 전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책을 만들 때 부딪히는 각종 상황과 문제를 간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독자 스스로 해결법을 고민하도록 했다.
6. 초보자들과 전문가들 모두를 위한 책
이 책은 출판 공정 전반에 관한 기초적이고도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불필요한 정보들, 현장에서 잘 쓰이지 않는 정보들은 제외하고 꼭 알아야 할 정보만을 집약적으로 담았다. 더불어 종이, 인쇄, 제책 등 필요한 세부 분야에 대한 정보를 심도 깊게 다루어, 다년간 해당 업무에 종사한 전문가들도 체계적인 정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추천의 글
“출판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할 지침서”
종이 선택, 인쇄, 제책, 그리고 가공에 이르기까지 《책 잘 만드는 책》은 내가 만들고 싶은 책을 눈앞에 선명히 그릴 수 있게 해준다. 특히 디지털시대 디자이너들의 ‘컴퓨터병’ 때문에 제작에 관한 지식이 무엇보다도 급선무인 이때, 누구보다 디자이너들이 옆에 두고 친구로 삼아야 할 책이다.
정병규(북디자이너, 홍익대 미술대학 겸임교수)
“마케팅만큼 중요한 제작, 그러나 제대로 된 지침서가 없다!”
《책 잘 만드는 책》은 달라지는 출판 환경에서 제작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변화시켜 주는 것은 물론 출판영업인, 출판 및 관련학과 학생, 나아가 자기 분야 외에는 전혀 지식을 갖지 못한 현장실무자들에게 제대로 된 지침서가 될 것이다.
한기호(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소장)
“제작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의 시작!”
수년간의 시행착오를 통해 비법처럼 전해 오던 제작의 기술적 특성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차근차근 풀어놓았다. 출판에 꿈을 두고 있는 예비자들은 물론, 오랜 기간 동안 출판에 몸담아 온 전문가들도 이론적으로 재무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홍성택(홍디자인 대표,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강사)
“출판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책”
출판은 곧 문화산업이다. 실무와 학문이 고루 조화를 이룰 때 최고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문화인프라이다. 그럼에도 인재를 키울 수 있는 체계적인 준비가 부족했음을 아쉽게 생각해 왔다. 다행히 출판제작에 관한 산학협동의 진수를 담은 이 책 한 권으로 이제 우리 출판계도 유능한 예비출판인들을 맞이하는 데 부끄러움을 떨칠 수 있게 되었다. 저자의 집념어린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김기태(출판평론가·세명대 미디어창작학과 교수)
아이디어 내고, 작가 모시고, 원고 다듬고 … ‘책 만들기’ 총지휘자죠
우리는 ‘책’을 접할 때 흔히 ‘저자’를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이번에 소개하려는 것은 ‘저자’가 아닌 ‘편집자’입니다. 저자 뒤에 있는 사람이죠. 그들이 책을 기획하고, 제작 과정을 지휘합니다. 이들의 역할에 따라 책이 걸작, 혹은 졸작이 되는데도 편집자의 존재를 잘 모르는 사람이 적잖습니다. 출판계에서 일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도움이 될 정보를 모아봤습니다. 책 만드는 사람들이 직접 쓴 ‘편집자의 세계’에 관한 책도 함께 간추려 소개합니다.
이은주 기자
책 잘 만드는 책
김진섭 지음│은행나무
종 이 선택부터 DTP와 디지털 출판, 인쇄 및 제책, 가공, 예산집행에 이르기까지 출판 과정에 대한 정보를 담은 책. 출판 관련 학과와 출판 관련 아카데미에서 강의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초보 디자이너와 편집자, 인쇄 및 제본 관련 종사자들이 자신의 업무를 작업 순서에 따라 짚어가며 확인할 수 있도록 부록 ‘책 잘 만드는 체크리스트’가 함께 실려 있다. 사진과 그림이 풍부해 출판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없는 사람도 출판의 전 과정을 실감나게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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