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부터 제책까지, 출판제작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책 잘 만드는 책

편집자와 디자이너를 위한 책 만들기 완벽 실무 가이드

지음 김진섭

브랜드 은행나무 | 발행일 2008년 1월 25일 | ISBN 9788956602172

사양 변형판 200x230 · 288쪽 | 가격 25,000원

분야 과학/실용

책소개

종이부터 제책까지, 출판제작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출판관련 학과 교재 채택률 1위의 대표 참고도서

초보 디자이너, 출판계 입문자들의 필독서
종이 선택부터 DTP와 디지털 출판, 인쇄 및 제책, 가공, 예산집행에 이르기까지 출판에 관한 모든 정보를 담은 책, 《책 잘 만드는 책》(개정 3판, 은행나무 刊)이 출간되었다. 저자가 20년 이상 출판계에서 터득한 실전 노하우를 응축한 이 책은 지난 2000년 초판이 출간된 이래 예비 출판인은 물론 출판계 종사자들에게 필독서로 꾸준히 주목받아왔다.
지난 5년간 변화된 출판제작 환경에 맞춰 일부 내용을 수정, 보완한 이번 개정판에는 특별히 초보 디자이너와 편집자, 인쇄 및 제본 관련 종사자들이 자신의 업무를 작업 순서에 따라 짚어가며 확인할 수 있도록 부록 <책 잘 만드는 체크리스트>를 함께 수록했다. <책 잘 만드는 체크리스트>는 편집, 디자인, 출력, 인쇄, 제책 과정에서 꼭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각 분야별로 수록해 작업 순서에 따라 확인,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 체크리스트는 전반적인 공정의 이해를 돕는 데도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책 잘 만드는 책》은 경의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충북대학교, 신구대학, 서일대학, 계원예술대학 등 많은 출판관련 학과와 출판관련 아카데미에서 강의 교재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내용면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책은 앞으로도 예비 출판인들에게는 출판의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훌륭한 교과서이자 지침서로, 출판계 종사자에게는 출판 전체와 다른 부문의 일을 이해하는 참고서로 기능할 것이다.

이 책의 특징
1. 책 제작 과정을 총망라

종이 선택부터 DTP와 디지털 출판, 인쇄·제책, 가공, 예산집행에 이르기까지 출판 및 제작에 관한 전반적인 영역을 포괄해 다뤘다. 출판의 이론과 실제를 세밀하게 다루고 있어, 실무자(단행본·잡지·신문 편집자, 디자이너, 기획자, 사보 관련 분야 종사자, 제지·출력·인쇄 업계 종사자, 제책 및 후가공 종사자 등)가 각자 알고 있는 자기 영역에 관한 편협한 지식을 넓히는 역할을 할 것이다.

2. 풍부한 현장 정보와 전문가 인터뷰
무엇보다 이 책의 최고 미덕은 풍부한 현장 체험에 있다. 복잡한 종이 분류를 비롯해 제지사별 생산지종, 수백 개 인쇄소의 시설 현황 등을 소개해 이 책 하나로 충분한 현장 매뉴얼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제작의 각 분야마다 수십 년의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수록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3. 출판의 전 과정을 실감나게 보여주는 풍부한 사진
이 책에는 많은 사진과 그림이 실려 있다. 각종 DTP 소프트웨어 사진은 물론, 제본 방식에 따른 책의 형태, 인쇄기기, 제책 시설 등을 구체적인 사진으로 보여주고 일러스트로 설명함으로써, 출판제작의 전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4. 책 자체가 제작의 실례
이 책의 독특한 점은 책 자체를 통해 제작의 생생한 결과를 보여준다는 점이다. 책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다양한 지종을 분야별로 다양하게 적용하여 독자가 직접 질감과 인쇄 적성을 파악할 수 있게 했고, 여러 가지 인쇄 기법을 통해 다양한 인쇄 방식을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

5. 가상 제작 시나리오
현재 제작 업무를 배우는 아마추어를 등장시켜 가상 제작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종이 발주부터 제책, 가공까지 제작의 전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책을 만들 때 부딪히는 각종 상황과 문제를 간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독자 스스로 해결법을 고민하도록 했다.

6. 초보자들과 전문가들 모두를 위한 책
이 책은 출판 공정 전반에 관한 기초적이고도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불필요한 정보들, 현장에서 잘 쓰이지 않는 정보들은 제외하고 꼭 알아야 할 정보만을 집약적으로 담았다. 더불어 종이, 인쇄, 제책 등 필요한 세부 분야에 대한 정보를 심도 깊게 다루어, 다년간 해당 업무에 종사한 전문가들도 체계적인 정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추천의 글
“출판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할 지침서”

종이 선택, 인쇄, 제책, 그리고 가공에 이르기까지 《책 잘 만드는 책》은 내가 만들고 싶은 책을 눈앞에 선명히 그릴 수 있게 해준다. 특히 디지털시대 디자이너들의 ‘컴퓨터병’ 때문에 제작에 관한 지식이 무엇보다도 급선무인 이때, 누구보다 디자이너들이 옆에 두고 친구로 삼아야 할 책이다.
정병규(북디자이너, 홍익대 미술대학 겸임교수)

“마케팅만큼 중요한 제작, 그러나 제대로 된 지침서가 없다!”
《책 잘 만드는 책》은 달라지는 출판 환경에서 제작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변화시켜 주는 것은 물론 출판영업인, 출판 및 관련학과 학생, 나아가 자기 분야 외에는 전혀 지식을 갖지 못한 현장실무자들에게 제대로 된 지침서가 될 것이다.
한기호(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소장)

“제작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의 시작!”
수년간의 시행착오를 통해 비법처럼 전해 오던 제작의 기술적 특성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차근차근 풀어놓았다. 출판에 꿈을 두고 있는 예비자들은 물론, 오랜 기간 동안 출판에 몸담아 온 전문가들도 이론적으로 재무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홍성택(홍디자인 대표,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강사)

“출판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책”
출판은 곧 문화산업이다. 실무와 학문이 고루 조화를 이룰 때 최고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문화인프라이다. 그럼에도 인재를 키울 수 있는 체계적인 준비가 부족했음을 아쉽게 생각해 왔다. 다행히 출판제작에 관한 산학협동의 진수를 담은 이 책 한 권으로 이제 우리 출판계도 유능한 예비출판인들을 맞이하는 데 부끄러움을 떨칠 수 있게 되었다. 저자의 집념어린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김기태(출판평론가·세명대 미디어창작학과 교수)

작가 소개

김진섭 지음

김진섭은 정신없기로 유명한 출판계, 그중에서도 특히 한 달을 주기로 ‘생사의 고비’를 넘나드는 월간잡지의 제작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주경야독의 집념으로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출판잡지 전공을 마치고 석사학위(논문 주제; Webzine의 정의와 전망에 관한 연구)를 딴 열혈 출판인이다. 충무로 기획실에서 각종 인쇄에 관련된 수많은 작업을 맡으면서 출판물 제작에 자신을 갖게 되었으며, 대형인쇄회사에서는 체계적으로 단행본, 월간지, 신문, 백과사전, 브로슈어 등 각종 출판물 전반에 걸쳐 인쇄 및 제작과정을 익혔다. 이후 현장중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러 잡지의 창간작업에 참여하였다. 라이선스 잡지들이 횡행하던 우리나라 여성잡지 시장에 새 바람을 몰고온 (1993년), 1990년대 중반에 결혼한 신부들이라면 잊을 수 없을 (1994년), 당시만 해도 낯선 남성잡지 시장을 열며 국내 잡지사(雜誌史)에 한 획을 그은 (1995년), 새로운 기획과 열정으로 자동차 마니아들을 단숨에 휘어잡은 (1996년), 깜찍하고 알찬 정보로 10대 여성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1998년) 등이 그가 함께 창간한 잡지들이다. 어려운 여건에도 언제나 미래를 준비하는 저자 특유의 진취적인 사고방식이 바로 이 책을 낳은 원동력이 되었다. 그가 출강했던 한겨레신문사 문화센터의 <출판제작실무> 과정은 수강인원이 넘쳐 분반하는 소란(?)을 일으켰으며, 현재 단국대학교, sadi에 출강하고 있다. 책공방북아트센터 대표로 일하고 있는 그는 ‘북아트 스쿨’과 ‘책 만드는 버스’로 초등학생과 일반인들에게 쉽게 책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색다른 문화체험을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저서로는 《디자이너를 완성하는 포트폴리오》(영진닷컴), 《책 만드는 버스》(스콜라)가 있다.
http://www.book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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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서평
Special Knowledge <95> 출판 편집자
출처: 중앙일보

아이디어 내고, 작가 모시고, 원고 다듬고 … ‘책 만들기’ 총지휘자죠

우리는 ‘책’을 접할 때 흔히 ‘저자’를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이번에 소개하려는 것은 ‘저자’가 아닌 ‘편집자’입니다. 저자 뒤에 있는 사람이죠. 그들이 책을 기획하고, 제작 과정을 지휘합니다. 이들의 역할에 따라 책이 걸작, 혹은 졸작이 되는데도 편집자의 존재를 잘 모르는 사람이 적잖습니다. 출판계에서 일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도움이 될 정보를 모아봤습니다. 책 만드는 사람들이 직접 쓴 ‘편집자의 세계’에 관한 책도 함께 간추려 소개합니다.

이은주 기자


책 잘 만드는 책
김진섭 지음│은행나무


종 이 선택부터 DTP와 디지털 출판, 인쇄 및 제책, 가공, 예산집행에 이르기까지 출판 과정에 대한 정보를 담은 책. 출판 관련 학과와 출판 관련 아카데미에서 강의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초보 디자이너와 편집자, 인쇄 및 제본 관련 종사자들이 자신의 업무를 작업 순서에 따라 짚어가며 확인할 수 있도록 부록 ‘책 잘 만드는 체크리스트’가 함께 실려 있다. 사진과 그림이 풍부해 출판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없는 사람도 출판의 전 과정을 실감나게 엿볼 수 있다.


전체 기사 보기 ▶ http://news.joins.com/article/044/3848044.html?ctg=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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