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 숨겨진 과학,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맛있고 간편한 과학 도시락

지음 김정훈

브랜드 은행나무 | 발행일 2009년 12월 18일 | ISBN 9788956603254

사양 변형판 · 300쪽 | 가격 13,000원

분야 과학/실용

수상/선정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지원 ‘2009 청소년 저작 및 출판 지원 사업’ 당선작 2010년 책둥이 아침독서 추천도서 선정 2010년 4월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 선정 "사서 선생님이 추천하는 도서"

책소개

과학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다!
우리 생활 곳곳에 숨겨진 과학.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 과학에 숨겨진 놀라운 진실들을 인식하지 못한 채 살고 있다. 이러한 과학의 비밀들을 쉽고 재밌게 풀어주는 과학 상식서 《맛있고 간편한 과학 도시락》(은행나무 刊)이 출간됐다. 생활 속 다양한 주제에 대한 폭넓은 지식으로 가득한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과학 이야기를 친근하게 풀어냈다. 현직 과학 전문 기자가 엄선한 과학계의 최신 이슈와 공신력 있는 정보들은 잘못된 과학 상식을 바로 잡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과학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도시락처럼 영양이 풍부한 과학 상식서
베이컨(Bacon, Francis)은 “과학의 진정한 목적은 인간 생활에 새로운 힘과 발견을 주는 데 있다”고 했고, 톨스토이(Tolstoi, Lev Nikolaevich)는 “문학과 과학은 빵과 물 같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우리 몸속 작은 세포 하나에서부터 생활 전반에 이르기까지 인간과 밀접하게 자리 잡고 있는 것이 바로 과학이다. 인간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과학. 《맛있고 간편한 과학 도시락》은 막연히 과학은 어렵고 지루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독자들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영양가 풍부한 과학적 지식들을 한 곳에 보기 좋게 담았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려울 것만 같던 과학이 맛있고 보기 좋은 나들이 도시락처럼 어느 순간 우리 곁에 친근하게 다가온다.

근거 없는 속설? 알고 보면 다 근거 있는 과학!
잠이 오지 않을 때 ‘양을 세어 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가? 간혹 ‘양을 세다 정신이 더 또렷해졌다’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나 이것은 충분한 과학적 근거가 있는 말이다.

불면증 환자는 빠른 뇌파인 베타파의 비율이 높고, 느린 뇌파인 세타파의 비율이 낮다. 환자에게 자신의 뇌파를 보여주면서 스스로 세타파가 늘어나는 요령을 알려주고 반복하게 하면 환자가 잠을 잘 수 있다. 그럼 세타파를 늘어나게 하는 요령이 뭘까? 바로 반복해서 특정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이다. 세타파를 늘리는 요령에 따르면 ‘잠이 오지 않을 때 양을 세라’는 옛말이 나름 적절했던 셈이다.
-도시락 하나. 우리 몸에 숨겨진 과학 中

이 외에도 ‘마구간 냄새가 고약하면 비가 온다’는 말 속엔 저기압일 때 비가 온다는 원리가 숨어 있고, ‘간에 기별도 안 간다’라는 말은 우리 조상들이 간이 소화기관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는 걸 보여준다. 실제로 간은 쓸개즙을 분비해 지방의 소화를 돕고, 소장에서 흡수한 모든 영양분을 해독·가공해 심장으로 전달하는 기능을 한다.
미용을 위해 많이 쓰이는 ‘보톡스’는 ‘적게 쓰면 약, 많이 쓰면 독’이라는 속담의 대표 격이라 할 수 있다. 보툴리누스균이 만드는 독소는 매우 강력해 신경과 근육을 마비시키지만 과학자들은 이 독소를 수십만 배 희석시켜 약품으로 만든 것이다.
《맛있고 간편한 과학 도시락》에서는 이처럼 우리 속담 속에 숨은 재미있는 과학 원리들뿐만 아니라 ‘겨드랑이 털은 왜 구불구불할까?’, ‘야한 생각하면 정말 털이 빨리 자라는지’, ‘왜 약은 식후 30분 후에 복용해야 하는지’ 등 누구나 한 번쯤 꼭 알고 싶었던 호기심들을 명쾌하게 풀어준다.

세상의 모든 과학적 호기심들을 위한 책
김연아의 명품 점프 속에는 어떤 과학적 비밀이 숨어 있을까? 과속 단속 카메라가 과속 차량을 집어내는 원리는? 우주에서 맨몸으로 몇 초나 버틸 수 있을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느끼는 과학적 호기심들. 쉽고 간단하게 해답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제대로 된 지식을 얻기는 힘들다. 인터넷에 넘쳐나는 정보들을 맹신할 수도 없고, 논문 등의 전문 자료들은 복잡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맛있고 간편한 과학 도시락》은 명쾌한 설명과 정확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이러한 호기심들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준다.

■ 추천사

《맛있고 간편한 과학 도시락》은 부담 없이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생활 과학 상식서다. 저자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사물이나 현상을 통하여 생활 속의 과학을 이야기한다. 인간생활, 질병, 뇌 이야기에서부터 우주에까지 총 8개 분야에 걸친 과학 이야기 59개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과학의 원리를 상식이나 논리 등을 통하여 과학이 생활과 함께하고 있음을 알려주면서 친근한 사례들로 과학 지식 습득의 지루함을 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슈화가 되고 있는 과학의 최신 뉴스나 미래형의 문제들을 다룸으로써 청소년들의 상식의 격을 높이고, 호기심을 유도한다. 더불어 일반인들과 청소년들에게 수준 있는 과학 상식을 통하여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의 여지도 남겨 놓고 있다.
어렵고 자칫 지루하게 여겨질 수 있는 과학. 하지만 이 책은 질문과 이야기의 형식을 빌려 부담 없이 단숨에 읽어 내려갈 수 있다. 과학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간 책으로 적극 권장하고 싶다.
— 최영주(포항공대 수학과 교수)

작가 소개

김정훈 지음

1995년 KAIST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세포생물학을 전공했다. 이후 엉뚱하게도 화가의 꿈을 버리지 못하고 SBSi 애니메이션스쿨에서 셀애니메이션 과정을 수료한 후 두 편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 특히 자신의 전공을 살려 과학 원리를 쉽게 알려 주는 플래시애니메이션을 여러 편 제작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과학적 호기심을 불어넣어 주었다.
현재 《과학동아》를 발간하는 동아사이언스의 기자이자, 과학쇼핑몰인 시앙스몰(scimall.co.kr)의 운영자를 맡고 있으며 과학상품 잡지인 《시앙스가이드》의 편집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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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서평
간윤, ‘청소년저작발굴 및 출판지원 사업’ 당선작 발표
출처: 독서신문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는 국내 청소년 대상 출판물의 창작을 활성화하고 출판사에 우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청소년저작발굴 및 출판지원 사업’에서 ‘아직은 연두’(박성우), ‘물의 아이’(하은경), ‘난 네가 되고’(방미진), ‘스쿠터 걸’(이은), ‘치맛단의 철학’(김민서), ‘생각한다는 것-철학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고병권), ‘젊은 이상가들, 이 시대의 가치를 다시 묻다’(윤한결), ‘우리 시대의 정의를 찾아서’(이윤영), ‘로드스쿨러’(고글리), ‘자칼의 사춘기를 기린의 사춘기로’(이윤정), ‘맛있고 간편한 과학 도시락’(김정훈) 등 10편이 선정했다.
감기 악화되면 독감? 술술 읽히는 교양서
출처: 조선일보
이 책은 긴장하면 왜 손에 땀이 나는지, "사랑한다"는 말은 어느 쪽 귀에 속삭여야 효과적인지, 양을 세면 왜 잠이 오는지 등 과학상식은 물론 축구에서 무회전 프리킥의 비밀, 알아두면 요긴한 식약(食藥) 궁합 같은 흥미로운 소재로 속을 채웠다. 학창 시절 쉬는 시간에 까먹곤 하던 도시락처럼 술술 읽힌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교양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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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카피로 보는 새 책
출처: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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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맛있고 간편한 과학 도시락 등
출처: 한국경제
◇맛있고 간편한 과학 도시락(김정훈 지음,은행나무,1만3000원)=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과학 이야기를 현직 과학전문기자가 명쾌하게 풀어냈다. "잠이 오지 않을 때 양을 세라"는 등 속담 속의 과학 원리와 "야한 생각을 하면 털이 빨리 자란다" 등 일상적인 호기심도 재미있게 풀어낸다.

맛있고 간편한 과학 도시락
출처: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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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출처: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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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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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신간>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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