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기업 포스코 팀리더 34인의 명쾌한 고전 탐구

포스코 팀리더 손자병법에 빠지다

지음 포스코 팀리더 34인

브랜드 은행나무 | 발행일 2011년 4월 19일 | ISBN 9788956604985

사양 변형판 125x225 · 298쪽 | 가격 12,000원

분야 경제,경영/자기계발

책소개

승자의 바이블 《손자병법》에서 배우는 경영의 지혜

포스코 팀리더 손에서 현대 경영 지침서로 다시 태어난《손자병법》
한국 대표 기업 포스코와 동양 고전의 명불허전 《손자병법》이 만났다. 포스코의 팀리더 34인이 송병락 · 박재희 교수의 감수를 받아 《포스코 팀리더 손자병법에 빠지다》(은행나무刊)를 출간했다. 포스코의 중간 관리자 직급인 팀리더들이 《손자병법》에 나오는 구절을 하나씩 맡아 원문 해석과 현대적 해석을 하고 각 구절에서 배울 수 있는 경영 전략과 현장 및 일상 적용 사례에 대해 분석했다.

이 책은 포스코 사내 대학인 전략대학에서 동양 고전 전문가로 잘 알려진 박재희 교수의 지도로 진행된 팀리더 클래스 ‘손자병법 수업’의 학습결과물이다. 한국 경제의 중심이 되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기업의 팀리더들이 시대를 넘어 사랑받는 동양 고전 《손자병법》의 유용한 지혜와 한국 대표 기업 포스코의 성공전략을 담았다.

한 손에는 전문가의 꼼꼼함을, 한 손에는 팀리더의 번뜩이는 기지를
《손자병법》의 원문과 원문 해석을 실어서 동양 고전 분야의 책으로서 전문성을 더했으며, 경제 · 경영 분야의 용어나 전략들을 꼼꼼히 되짚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장점은 현재 포스코 내에서 탄탄한 실력을 쌓아서 ‘팀리더’로 인정받는 저자들 나름의 독특한 《손자병법》 풀이가 더해져서 독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전문가의 꼼꼼함과 일반인의 번뜩이는 기지를 함께 꾸린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팀리더들의 일상생활에서 얻는 개인적인 소회나 단상들을 손자의 구절들과 연결시켜 읽는 재미를 더했으며, 포스코를 이끄는 리더 중의 한 명으로서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의 능력 있는 리더로 재도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경영 현장에서 응용 가능한 기발한 전략들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고전과 경영을 공부하는 포스코 사내 교육기관인 전략대학 클래스의 포스코 팀리더들이 다수의 양서를 읽고 수업을 수강한 뒤에 저술한 책인 만큼, 《손자병법》과 더불어 프로이센의 장군이자 전략가인 칼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 미국의 마케팅 전문가 알 리스와 잭 트라우트의 공저 《마케팅 불변의 법칙》 등에서 다루어진 동양 고전의 향기로운 슬기와 경제경영서의 날카로운 전략적 면모를 한 번에 훑어볼 수 있다.

포스코 팀리더들이 《손자병법》이 34계에 해당하는 글을 썼으며 송병락 교수와 박재희 교수가 각기 하나의 계를 맡아 36계를 완성하였다. 송병락 교수는 소양강의 가물치 예화를 가져와 알기 쉽게 《손자병법》에 대해 저술했으며, 박재희 교수는 13가지 키워드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독자들이《손자병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나폴레옹, 이순신, 제갈공명, 모택동, 빌 게이츠, 호치민
위대한 리더들의 곁엔 《손자병법》이 있었다!

《손자병법》은 2천5백 년 전 춘추시대 말기 젊은 군사 이론가였던 손무(孫武, 손자)가 오(吳)나라의 왕 합려에게 발탁되면서 자신의 전쟁론을 피력하여 쓴 책이다. 《전쟁에서의 온전한 승리를 취하기 위해 저술되었으며, 전승(全勝)을 위한 전략과 장수의 마음가짐에서 나아가 군사조직의 시스템과 장수와 병사의 커뮤니케이션까지 상세히 소개하고 있는 최고의 전략서이다. 따라서 《손자병법》은 현대의 경영서와 비교하여 손색이 없을 뿐 아니라 해석하기에 따라서 더욱 강력한 지침서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단순히 한국 대표 기업 포스코의 성공 전략을 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대를 넘어 사랑받는 동양 고전 《손자병법》의 유용한 지혜와 포스코의 경영 전략을 접목시켰다는 데 강조점이 찍힌다. 다시 말해 이 책은 연구서의 성격을 띠면서도 시대를 이끄는 경영전략서인 것이다.

통섭의 시대, 인문 고전에 대한 통찰이 가져다줄 경영 전략의 다각화는 이 책의 주요 목적이다. 박재희 교수는 “《손자병법》은 성장전략과, 상생전략의 새로운 해답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말하며《손자병법》은 단순한 전쟁의 기술뿐 아니라 새로운 문명을 만들기 위한 통찰과 경험이 녹아 있는 책이기에 포스코의 비전 달성을 위한 좋은 주축이 될 수 있다고 했다.

포스코의 미래 전략은 인문 상생 전략이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이 책의 서문에서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손자병법》의 중요한 주제인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인 전략적 승리에 대해 포스코 임직원은 물론 독자들에게 설파했다.

이제 전투사회에서 전략사회로 넘어가야 합니다. 싸워서 이기는 승리보다 안 싸우고 이기는 승리不戰勝, 부수고 이긴 승리보다는 다치지 않고 이기는 승리全勝, 예측할 수 없는 분노보다는 정제된 분노로 이기는 승리愼勝, 나 혼자 이긴 승리보다는 함께 이기는 승리相勝, 기계나 물질이 아닌 인간이 중심이 된 승리人勝, 이 다섯 가지야말로 손자병법에서 꿈꾸는 위대한 전략적 승리입니다.
- 서문 ‘인문의 철학과 상생의 전략으로’ 중에서

이러한 정준양 회장의 신념대로 포스코는 서구의 경제지식과 경영전략을 넘어선 동양의 인문학, 병법 등을 취하여 통섭적 지식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고자 사내 교육기관인 전략대학을 개설했다. 포스코만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인재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비전을 달성하고, CEO 경영철학을 실행할 전략적 마인드로 포스코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교육하고 있다. 전략대학의 첫 결과물이자 그동안의 내공이 집약된 이 책이 출간됨에 따라 동양의 인문 고전과 현대의 경영의 크로스오버 기획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작가 소개

포스코 팀리더 34인 지음

한국 대표 기업 포스코의 팀리더 34인
저서 <포스코 팀리더 손자병법에 빠지다> (은행나무,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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