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츠지 유키토 국내 미발표 시리즈 첫 출간!

살인방정식

원제 殺人方程式

지음 아야츠지 유키토 | 옮김 한희선

브랜드 은행나무 | 발행일 2011년 6월 23일 | ISBN 9788956605265

사양 변형판 130x190 · 368쪽 | 가격 12,000원

분야 국외소설

책소개

“살인에 사용된 방정식을 풀어야 범인을 잡을 수 있다!”

‘신본격파’의 선두주자, 일본 대표 추리작가
아야츠지 유키토의 가장 놀랍고 지적인 미스터리

다양한 스타일의 미스터리 추리소설이 창작되고 있는 일본에서 ‘신본격파’로 불리며 정통 미스터리를 지속적으로 펴내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작가 아야츠지 유키토의 신작 《살인방정식》이 드디어 출간됐다.
《살인방정식》은 ‘관 시리즈’와 함께 아야츠지 유키토가 지금의 명성을 얻도록 도와준 ‘살인방정식 시리즈’ 작품 중 하나다. 특히 이 작품은 연쇄 살인, 토막 사체, 밀실의 비밀, 정교한 트릭 등 추리소설의 정통 요소들이 치밀하게 담겨 있는 데다,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수학과 과학 지식을 토대로 한 정교한 트릭의 비밀이 흥미롭다. 일본의 대표적인 추리작가인 아야츠지 유키토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살인방정식》은 제대로 된 장르소설을 기다리던 독자들을 사로잡을 만한 작품이다.

신흥 종교 교주 연쇄 살인 사건, 범인은?

이야기는 조용한 방에서 한 여자가 같이 있던 남자에게 갑자기 목이 졸려 죽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일제히 신흥 종교 ‘쇼메이카이’ 교주의 죽음을 보도하는 신문들. 하지만 본격적인 살인사건은 그 이후부터다.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장소에서 발견된 그 다음 교주의 토막 사체, 그리고 이어서 그 사체를 발견했던 대학생의 죽음.
유머와 엉뚱함을 버무린 최근의 가벼운 미스터리 추리물들과는 다르게 《살인방정식》은 ‘정통’을 추구한다. ‘추리소설’이라고 하면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요소들이 속속 박혀 있다. 연속적으로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심증은 있으나 전혀 물증이 없는 몇 명의 용의자가 등장하나, 예상 못한 전개로 인해 수사는 다시 혼란을 겪는다. 범인의 범행 동기를 파헤치고, 트릭을 풀어내는 것만이 진범을 잡는 길.
이런 추리소설의 정석적인 설정과 전개를 통해서 아야츠지 유키토의 내공은 더욱 힘을 받는다. 치밀함과 정확함, 섬세한 복선과 드라마틱한 스토리. 많은 인물들이 어떻게 엮여 있는지, 앞선 장면들의 의미가 서서히 드러난다. 그리고 한 치의 오차도 허락하지 않는 트릭이 밝혀지는 순간, 독자는 깨닫게 될 것이다. 자신이 이겼는지, 범인이 이겼는지, 아니면 작가가 이겼는지.

독자에게 도전장을 던지는 스토리

《살인방정식》에는 세 건의 살인사건이 등장한다. 그만큼 수사선상에 용의자도 많고, 인물들의 이해관계도 단순하지 않다. 이 사건들의 수사 과정을 있는 그대로 읽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울 터. 하지만 아야츠지 유키토는 좀 더 적극적인 방법을 택했다. 독자들을 수사에 함께 참여시키는 것.
본격 수사가 진행되기에 앞서, 강력한 용의자가 될 수 있는 인물들이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에서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각기 따로 알려준다. 형사들도 모르는 이 사실은 나중에 형사들이 이 인물들을 심문할 때 배경지식이 되기 때문에 독자들은 주인공보다 한 발 앞서 수사할 수 있다. 여기에 주인공 형사 아스카이 교의 수사 노트를 챕터가 끝날 때마다 보여준다. 실제 형사의 노트처럼 정확한 그 날의 상황, 용의자들의 신상명세와 취조 내용, 아스카이 자신의 추리 등이 담겨 있다. 읽는 이는 자신도 모르게 수사에 참여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추리소설을 재미있게 읽는 가장 쉬운 방법은 ‘능동적인 독서’다. 독자가 적극적으로 사건에 개입할수록 재미는 배가된다. 《살인방정식》의 몇몇 장치들은 독자들을 작품 안으로 끌어들이는, 작가가 독자에게 보내는 도전장이다.

균형 잡힌 캐릭터와 스토리

《살인방정식》에는 형사 외에 수사를 하는 또 다른 인물이 등장한다.
주인공 아스카이 교(?)와 이름의 발음마저 똑같은 쌍둥이 형제 아스카이 교(響)다. 자유분방한 캐릭터인 그를 통해 형사들과는 다른 관점에서 수사를 하고, 이는 전체 작품의 무게와 활력을 조율한다. 두 형제의 대화 장면이나 형사이면서도 시체를 제대로 보지도 못할 만큼 심약한 성격 등의 설정은 작품 속에서 자그마한 쉼표로 작용해 작품의 매력을 다양화시킨다.
치밀한 트릭이 사건 해결의 결정적 열쇠가 되는 만큼 집중과 몰입을 요하는 본격 추리물 《살인방정식》. 하지만 작가는 작품 사이사이 가벼운 요소들을 배치해 무게중심을 분산시키며 또 다른 읽는 재미를 준다. 이는 《살인방정식》을 장르소설 마니아는 물론, 더 넓은 독자층을 매료시키는 만족시킬 만한 작품으로 완성시키고 있다.

줄거리

신흥 종교 ‘쇼메이카이’의 카리스마 교주 기데나 미쓰코가 철교 부근에서 사체로 발견된다. 투신자살로 사건은 마무리되었지만, 차기 교주에 오른 미쓰코의 남편 기데나 고조 역시 한 빌딩 옥상에서 사체로 발견된다. 그것도 머리와 왼팔이 토막 난 상태로. 형사들은 수사에 착수하지만 사건은 더욱 미궁으로 빠져든다. 기데나 고조는 당시 종교 의식 때문에 자신의 집에서 한 걸음도 나올 수 없는 상태였던 것. 젊은 형사 아스카이 교와 그와 성격이 정반대인 쌍둥이 형제가 함께 수사에 착수한다. 조금씩 실마리가 잡히는 듯하지만, 다시 새로운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범인은 도대체 누구일까?

목차

프롤로그(1) 어떤 범죄의 광경
프롤로그(2) 신문기사
프롤로그(3) 범죄계획

Ⅰ 사건을 연출하는 일곱 개의 장면
아스카이 형사의 노트에서(1)

Ⅱ 형사들에 의한 사건 수사
아스카이 형사의 노트에서(2)

Ⅲ 아스카이 가에서의 사건의 재검토
아스카이 형사의 노트에서(3)

Ⅳ 가짜 형사들에 의한 사건의 재수사
아스카이 형사의 노트에서(4)

Ⅴ 아스카이 가에서의 사건의 ‘불가능성’ 검토
아스카이 형사의 노트에서(5)

Ⅵ 덫, 그리고 사건의 종국

에필로그(1) 전화
에필로그(2) 회상

옮긴이의 말

작가 소개

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1960년 교토 출생. 교토대 교육학부에 입학해 교토대 추리소설연구회에서 활동했다. 1987년 교토대 대학원 재학 중에 쓴 《십각관의 살인》을 통해 작가로 데뷔해, ‘신본격 미스터리’의 흐름을 만들며 주목을 받았다. 1992년 《시계관의 살인》으로 제45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했고, 이후 《미로관의 살인》 《암흑관의 살인》 등 ‘관 시리즈’를 발표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미스터리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그 외 작품으로는 《키리고에 저택 살인사건》 《살인귀》 등이 있다.

한희선 옮김

1976년생,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고양이는 알고 있다》 《점성술 살인사건》 《루팡의 소식》 《제물의 야회》 《키리고에 저택 살인사건》 《오늘 밤 모든 바에서》 《전설 없는 땅》 《이방의 기사》 《가다라의 돼지》 《기발한 발상, 하늘을 움직이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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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서평
아야츠지 유키토 정통 추리소설 \"살인방정식\"
출처: 뉴시스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정통 미스터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 작가 아야츠지 유키토(51)가 쓴 정통 추리소설이 나왔다.

\"살인 방정식\"은 \"관\"시리즈와 함께 아야츠지의 \"살인방정식\" 시리즈 작품 중 하나다. 연쇄살인, 토막난 시체, 밀실의 비밀, 정교한 트릭 등 추리소설의 정통 요소들이 치밀하게 담겨 있다. 수학과 과학 지식을 토대로 한 트릭의 비밀이 흥미롭다. (…)

심증은 있으나 전혀 물증이 없는 몇 명의 용의자가 등장하나 예상 못한 전개로 인해 수사는 다시 혼란을 겪는다. 범인의 범행 동기를 파헤치고 트릭을 풀어내는 것만이 진범을 잡는 길이다. 이런 추리소설의 정석적인 설정과 전개에서 작가의 내공은 더욱 힘을 받는다. 치밀함과 정확함, 섬세한 복선과 드라마틱한 스토리, 많은 인물들이 어떻게 엮여 있는지, 앞선 장면들의 의미가 서서히 드러난다. (…)

형사 외에 수사를 하는 또 다른 인물이 등장하기도 한다. 주인공 아스카이 교(叶)와 이름의 발음마저 똑같은 쌍둥이 형제 아스카이 교(響)다. 자유분방한 캐릭터인 그는 형사들과는 다른 관점에서 수사를 하면서 전체 작품의 무게와 활력을 조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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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개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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