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문화비평가. 역사학과 문학 전공으로 하버드대학교를 최우등 졸업하였고 마셜 장학금을 받아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영미 문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예일대학교에서 미국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4년에는 뉴욕에서 문화 비평지 〈n+1〉을 공동 창간하여 지금까지 편집인으로 있으면서 정치학,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글을 기고하는 한편, 현재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의 에세이는 ‘미국 최고의 에세이’로 두 번 선정된 바있고, 2015년에는 저서 《인간 위기 시대》가 프린스턴대학교 출판부에서 출간되었다. 《모든 것에 반대한다》를 편역한 《블루스크린》은 2011년 독일 주어캄프 출판사에서 출간되어 대중적, 비평적 성공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