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한국일보사에 입사해 문화부, 생활과학부, 기획취재부를 거쳤다. 2000년부터 2년간 인터넷부에서 정보기술(IT) 산업을 취재하면서 단군 이래 최대 호황이었다는 인터넷 붐을 직접 목격하는 행운을 누렸다. 2004년부터 산업부에서 다시 IT산업을 취재하면서 IT산업이 어떻게 변화했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를 꿰뚫게 됐고 이것이 ‘대한민국 IT부자들’을 집필하는 계기가 됐다. 그는 비즈니스 현장 취재경험을 체계화할 필요성을 느껴 비즈니스 스쿨 진학을 결심했고 퍼듀 MBA 스쿨에 입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