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 동양철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불교신문>에서 12년 간 취재부 기자 및 차장으로 재직하면서 많은 국ㆍ내외 고승, 선지식을 친견하며 가르침을 받았다. 2년 동안 넷선방 구도역정(http://cafe.daum.net/kudoyukjung) 운영자로 활동하며 부천 원미산 아래서 흰 소를 키우다가, 현재는 <현대불교신문> 취재 부장을 맡아 보살행을 닦고 있다.
저서로 《문 없는 문, 빗장을 열다》 《저 건너 산을 보라》 《해와 달을 띄우고 산과 물을 펼친다》 《여보게, 설거지는 했는가》 《천하에 내가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없기를》 《산사에서 마음 내려놓기》와 역서로 《아침 명상록》이 있다. 아호는 창해(蒼海ㆍ푸른바다), 본명은 김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