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1999년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8대학에서 조형미술학과 석사 과정을 마친 후, 파리에서 세 차례 개인전을 가졌다. 현재 그림을 그리며, 일러스트레이터와 번역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매일 아침 1분』 『마음의 여행자』 『영혼의 동반자』 등의 에세이와, 프랑스 그림동화집 『빅 & 뱅』 『내가 제일 힘이 세』 『어린이에게 들려주는 붓다 이야기』 등에 일러스트를 그렸다. 그 외에 옮기고 그린 책으로 『꾸뻬씨의 행복 여행』 『너의 꿈 끝까지 가라』 『세상은 나를 울게 하고 나는 세상을 웃게 한다』 등이 있으며, 『농부 철학자 피에르 라비』를 공동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