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교토 출생. 교토대 교육학부에 입학해 교토대 추리소설연구회에서 활동했다. 1987년 교토대 대학원 재학 중에 쓴 《십각관의 살인》을 통해 작가로 데뷔해, ‘신본격 미스터리’의 흐름을 만들며 주목을 받았다. 1992년 《시계관의 살인》으로 제45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했고, 이후 《미로관의 살인》 《암흑관의 살인》 등 ‘관 시리즈’를 발표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미스터리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그 외 작품으로는 《키리고에 저택 살인사건》 《살인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