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의 등
세상 모든 아빠들이 전하는 사랑의 약속
책소개
아기 코끼리 뽓뽀는 밤마다 어디론가 가는 아빠를 몰래 뒤따라갑니다. 밤길을 걷는 두려움을 참고, 아빠의 뒤를 따라 산 너머 흐르는 강, 풀이 우거진 들판, 호랑이가 사는 동굴, 머나먼 호수까지 다녀옵니다. 그 사이 무서웠던 밤길은 어느새 호기심 가득한 모험의 세상이 되지요.
그러던 어느 날, 아빠는 몰래 뒤따라오는 뽓뽀를 불러 자신의 죽음을 알리며 약속합니다. “아빠는 언제나 네 곁에 있을 거야.”라고요. 세상을 떠나는데 어떻게 함께 있을 수 있다는 얘기인지 뽓뽀는 이해할 수 없었지요.
하지만 아빠와 이별하고 한참이 지나서야 뽓뽀는 깨닫습니다. 아버지의 뒷모습에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용기, 참사랑이 모두 담겨 있었다는 사실을……. 시간이 흘러 뽓뽀도 아빠가 되었을 때, 뽓뽀는 아빠에게 받은 그 사랑을 아이에게 전합니다. “아빠는 언제나 네 곁에 있을 거야.”라고요.
표지/보도자료 다운로드
미디어 서평
<꼬끼리의 등>
출처: 조선일보
[어린이 책]
출처: 동아일보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