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하의 현인에게 배우는 가치 있는 성공을 위한 6가지 지혜
워렌버핏과 함께한 점심식사
Lunch with Warren Buffett
브랜드 은행나무 | 발행일 2009년 3월 26일 | ISBN 9788956602905
사양 변형판 125x202 · 284쪽 | 가격 12,000원
분야 경제,경영/자기계발
수상/선정 2010년 2월 교보문고 북리펀드 선정도서 2011년 중국 ERC Media, Ltd 悦读名品文化传媒(北京)有限公司 수출
“세계 최고의 부자가 당신을
22억짜리 점심식사에 초대합니다.”
최고의 가치투자가가 전하는 ‘가치 있는 성공’ 이야기
역사상 최고의 성공적인 투자가 워렌 버핏은 1년에 한 번씩 자신과 함께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특권을 경매에 붙여 화제가 되고 있다. 장난 같은 이야기지만 매번 억대의 응찰이 경쟁적으로 붙고, 실제로 210만 달러에 점심식사를 낙찰 받은 이가 있을 정도로 그와의 짧은 만남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가치와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 자리에는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의 삶의 철학과 투자 철학이 조촐한 식사와 함께 제공된다. 3시간에 걸쳐 버핏과 점심식사를 했던 사람들은 아무도 자신이 낸 점심값을 아까워하지 않는다. 물론 점심값은 전액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과연 그 점심식사에서는 어떤 대화들이 오갔을까? 또 수억 원짜리 점심 메뉴는 무엇일까? 이 책 (은행나무 刊)는 이러한 궁금증과 작가적 상상력에서 출발한 픽션(Fiction)이다.
책에서는 워렌 버핏이 들려주는 투자철학을 비롯해 처음 주식투자를 꿈꾸었던 여덟 살 때의 추억, 아르바이트로 첫 투자자금을 마련한 과정, 목사가 되기를 바랐던 아버지와의 고민, 하버드 대학원 입학 실패담, 투자의 스승 그레이엄 교수를 만나게 된 행운, 코카콜라와 질레트의 대주주가 된 과정, 빌 게이츠와의 인연, 심지어 자신의 식성과 건강 비결까지 낱낱이 소개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핵심은 워렌 버핏의 인생을 통해 작가가 핵심적으로 가려 뽑은 ‘삶과 일에서 성공에 이르는 여섯 가지 법칙’이 여섯 차례의 점심식사를 통해 소개된다는 것이다.
첫 번째 성공의 법칙은 자신을 행운아로 생각하라는 것이다.
이 책에서 성공하는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현재의 자신에 대해 만족하고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행운아’라고 인식하는 긍정적인 자세가 필수다. 그것은 무조건적인 자기 최면과는 다르다. 자신의 성별, 인종, 국적, 정부 형태, 부모의 소득, 지능 등 구체적인 리스트를 작성했을 때 자신이 얼마나 행운아인지 그 상대적인 척도를 분명히 깨달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현재의 자신에 대해 만족하고 행복감을 느껴야 미래의 목표와 비전이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 성공의 법칙은 정말로 사랑하는 일을 하라는 것이다.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은 자신이 정말 사랑하는 일을 하는지 아닌지가 관건이다. 미국의 어느 연구소에서 일반인 1,500명의 삶을 20년 동안 추적한 결과 그중 83퍼센트는 돈 버는 직업을 선택했고 17퍼센트는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선택했다. 그런데 20년 후에 성공한 사람 101명 중에서 놀랍게도 단 한 명을 제외한 100명이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선택한 사람들이었다. 여기서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다른 무엇보다 ‘용기’이다.
세 번째 성공의 법칙은 현명한 동료를 사귀라는 것이다.
버핏은 투자할 때 회사의 최고경영자와 부하 직원들 간의 인간적인 유대관계가 어떠한지를 살펴본다고 한다. 그는 현명한 동료는 수직적이고 형식적인 관계를 넘어섰을 때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동료는 현명하다’고 여기는 것이 현명한 동료를 사귀는 가장 중요한 원칙이라고 했다. 그런 전제에서 출발해야 진짜 ‘현명한 동료’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네 번째 성공의 법칙은 스스로 판단하고 인내하라는 것이다.
버핏은 자신이 잘 아는 것, 잘 이해할 수 있는 것에 투자한다. 대부분의 투자가들이 대세에 따라 IT를 비롯한 첨단 분야에 투자할 때도 그는 자신이 잘 아는 코카콜라나 철강회사, 보험회사 등 전통적인 분야에 투자했다. 사람들은 버핏이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비난했지만 나중에 IT버블이 붕괴되면서 버핏식 투자원칙은 신화가 되었다. 그는 자신만의 주체적이고 확고한 기준과 판단을 세워야 한다고 말한다. 더불어 국제 정세나 유가 변동 따위에 연연하지 말고 오래 인내하고 기다리는 것이 투자 분야에서 가장 확실한 성공의 열쇠라고 말한다.
다섯 번째 성공의 법칙은 이미 이루어졌다고 믿으라는 것이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성공을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태어날 때부터 걷지 못했던 윌마 루돌프가 걸을 수 있다는 믿음 하나로 피나는 연습을 한 끝에 드디어 열두 살 생일에 목발 없이 걷고, 나중에 올림픽 육상 경기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운 이야기는 믿음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준다. 버핏 자신도 학창 시절부터 미래에 백만장자가 될 거라는 확신을 품고 진짜 백만장자가 된 것처럼 행동했다. 믿음의 힘은 그만큼 우리에게 무한한 능력을 준다.
여섯 번째 성공의 법칙은 베풀며 검소하게 살라는 것이다.
버핏은 부의 축적은 성공의 일부일 뿐이며 부의 사회 환원으로 성공이 완성된다고 믿는다. 돈은 자신이 살아 있는 동안 잠시 갖고 있는 ‘보관증’일 뿐, 이는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모든 물질을 어머니인 대지의 소유물로 여기고 잠시 빌려 쓰는 것이라 보았던 관점과 비슷하다. 버핏은 재산의 대부분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이미 약속했다. 《탈무드》에 나온 “내가 세상에 도착하기 전에 나의 아버지가 나를 위해 나무를 심었다. 그래서 나도 내 뒤에 올 사람을 위해 나무를 심는다.” 는 말처럼 진정한 성공은 서로 나누고 베푸는 삶에서 찾을 수 있다.
신간 《워렌 버핏과 함께한 점심식사》는 워렌 버핏과 주고받는 대화(스토리텔링, Story-telling)의 형식을 통해 그의 성공철학을 쉽고 흥미롭게 들려준다.
워렌 버핏과 점심식사를 하게 되는 행운의 주인공 박찬우는 오직 광고회사의 CEO를 목표로 하는, 야망과 꿈을 간직한 가상의 인물이다. 직장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던 그는 뜻밖에 진급에서 탈락하자 성공 스케줄에 차질이 생기면서 목표가 흔들린다. 그는 자포자기 하는 심정으로 워렌 버핏에게 ‘삶과 일에서 성공에 이르는 방법’에 대해 조언해달라고 메일을 보낸다. 그리고 기적처럼 버핏으로부터 여섯 번에 걸친 점심식사에 초대받게 된다.
이 책은 해마다 화제를 낳고 있는 ‘워렌 버핏과의 점심식사’를 모티브로 워렌 버핏의 인생을 통해 추출한 6가지 성공과 투자원칙을 멘토링 형식으로 들려주는 자기계발 우화이다. 실제인물을 멘토로 등장시킨 가상의 이야기지만,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이들의 숨은 일화와 그들의 열정을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잃어버린 꿈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용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성공을 꿈꾸는 이 시대의 모든 젊은이들은 누구나 실패하고 방황하는 과정을 겪는다. 이럴 때 버핏이 들려주는 여섯 가지 성공법칙은 일과 삶에서 소중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 추천글
반드시 성공을 꿈꾸는 이가 아니더라도 워렌 버핏의 인생과 그의 성공원칙들은 배워볼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 주어진 삶에 열정을 다하고, 그 과정을 통해 얻게 된 것들을 세상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쓸 수 있다면 그만한 행복이 또 어디에 있을까? 오늘 그 자리에 초대받게 된 당신은 정말 행운아임에 틀림없다.
- 황현정(아나운서)
잃어버린 꿈에 대한 기억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운을 북돋아주는 고마운 책. 세계적인 가치투자가 워렌 버핏과 실제로 점심식사를 함께할 수는 없지만 이 소박한 이야기만으로도 흘러가는 시간 속에 안주해버린 우리 자신을 채찍질하고 다시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힘을 얻기에 충분하다.
- 원태연(시인, 영화감독)
기사원문보기 ▶ http://www.fnnews.com/view?ra=Sent1301m_View&corp=fnnews&arcid=00000921604474&cDateYear=2009&cDateMonth=03&cDateDay=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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