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효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학창 시절에는 지나치게 수줍고 내성적이어서 오로지 헤드폰만 끼고 살았다. 인하대학교 철학과에 다니면서 사람들과 어울려 술도 마시고, 사회현실에 고민하면서 그나마 친구들이 조금 생겼다. 소설은 대학 졸업 후부터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다. 마음만 먹으면 작가가 되는 줄 알았고, 바람이 불 때마다 싱숭생숭해져 직장을 그만두고 소설을 썼다. 그즈음 파고든 심리학 공부가 엉뚱한 방향으로 이어져 명상모임에 기웃거렸고, 다년간 기氣수련에 심취했다. 오랜 습작기를 거치며 신춘문예와 문예지 공모 등에 서른 번 넘게 응모한 끝에, 마침내 5년의 구상과 집필로 완성한 장편소설 《노래는 누가 듣는가》로 제1회 황산벌청년문학상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며 소설 쓰기에 몰두하고 있다.

이동효의 책들

상처의 현絃을 퉁겨 부르는 서늘한 인생과 뜨거운 고독의 노래
분류 국내소설 | 출간일 2015년 4월 9일
사양 변형판 150x210 · 240쪽 | 가격 12,000원 | ISBN 9788956608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