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현에서 태어났다. 2007년 《신부는 메리지 블루(花嫁はマリッジブルー)》로 본격적으로 데뷔하였다. 이후 꾸준히 BL소설을 출간하였으며,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2017년에는 대중소설인 《신의 비오톱(神さまのビオトープ)》을 발표하며 창작의 범위를 넓혔다. 2020년에는 첫 문예 장편소설 《유랑의 달》로 제41회 요시카와에이지 문학신인상 최종 후보에 오르고, 일본 서점대상을 수상하며 그 문학성을 입증했다. 《유랑의 달》은 정교하고 섬세한 인물 구성과 감정 묘사로 서점 직원과 독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출간 1년 만에 37만 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 외의 작품으로는 《나의 아름다운 정원(わたしの美しい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