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사. 작가. 칼럼니스트.
1965년 일본 후쿠오카현 출생. 현립슈유칸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잠시 도쿄에 머물다 영국으로 건너갔다. 영국 펑크 음악에 심취해 음악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1996년부터 영국 브라이턴에서 살고 있다. 런던의 일본계 기업에서 근무하다 보육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현재 보육사로 일하며 번역과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아이들의 계급투쟁》으로 2017년 제16회 신초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고, 2018년 오야 소이치 기념 일본 논픽션 대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로 2019년 제73회 마이니치출판문화상 특별상, 제2회 서점 대상 논픽션 부문 대상, 제7회 북로그 대상(에세이·논픽션 부문)을 수상하였고 시리즈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하였다. 이 책 《타인의 신발을 신어보다》는 《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에서 화제가 된 ‘타인의 신발을 신어보는’ 상상력인 ‘엠퍼시’를 탐구하여 일본 사회에 반향을 일으켰다.
그 밖에 지은 책으로 《여자들의 테러》 《꽃의 생명은 No Future》 《아나키즘 인 더 UK: 무너진 영국과 펑크 보육사 분투기》 《THIS IS JAPAN: 영국 보육사가 본 일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