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스 워튼 Edith Wharton

1862년, 유서 깊은 전통을 지닌 뉴욕의 한 상류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유럽 각지를 돌아다니며 유년 시절을 보냈다. 정식으로 학교에 다니는 대신 가정교사로부터 교육을 받았고 아버지의 서재에서 문학, 철학, 종교 서적을 탐독했다. 그리고 16세가 되던 1878년 처음으로 시집을 출간했다.

평생 동안 장편소설, 단편소설, 시뿐만 아니라 에세이, 여행기, 회고록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책을 40여 권 넘게 출간했다. 뉴욕 상류층 사회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활용하여 자본주의가 급격하게 발전한 당시 미국 사회의 삶과 윤리에 대한 글을 썼으며,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프랑스 전선을 여러 차례 방문하며 전쟁의 참화를 묘사하는 책을 집필하기도 했다. 1905년 발표한 《환락의 집》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고, 1차 세계대전 이후 1920년 발표한 《순수의 시대》로 1921년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이선 프롬》(1911), 《암초》(1912), 《여름》(1917), 《반마취 상태》(1927) 등 여러 편의 대표작을 출간했다.

이디스 워튼의 책들

가장 새롭고 이질적이며 현대적인 이디스 워튼 국내 초역작
지음 이디스 워튼 | 옮김 손정희
분류 해외소설 | 출간일 2023년 5월 3일
사양 변형판 130x190 · 452쪽 | 가격 17,000원 | ISBN 9791167372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