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출리아라키

런던정치경제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사회학, 윤리학, 기호학, 페미니즘 등을 바탕으로 인간의 고통과 취약성에 관해 연구해왔으며, 소셜미디어를 비롯한 여러 매체와 공적 발언들을 분석하여 타인의 취약성이나 고통을 대하는 개인의 태도, 생각, 행동에 관한 책과 논문을 펴내고 있다. 최근에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극우 포퓰리즘, 인종주의, 여성혐오 등에 관한 분석을 바탕으로 피해자(성) 개념의 역사와 무기화 현상을 파헤친 《가해자는 모두 피해자라 말한다》를 썼으며, 이 책으로 국제커뮤니케이션학회 최고단행본상을 받았다. 이외에 남반구 지역민들의 고통을 ‘구경거리로서의 고난’으로 바라보는 현실을 비판적으로 분석한 《고난의 구경The Spectatorship of Suffering》(2006)과 《아이러니한 구경꾼The Ironic Spectator》(2013) 등의 책을 썼다.

릴리 출리아라키의 책들

지음 릴리 출리아라키 | 옮김 성원
분류 정치/사회 | 출간일 2025년 7월 16일
사양 변형판 140x210 · 312쪽 | 가격 19,500원 | ISBN 9791167375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