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우드 앤더슨 Sherwood Anderson

1876년 오하이오주 캠든에서 태어났다. 문학을 독학으로 공부한 그는 성공적인 카피라이터이자 사업가로 평탄한 삶을 살다가 1912년 “발이 축축하게 젖은 느낌이고, 점점 더 젖고 있다”와 같은 말을 남기고 사무실을 나가 나흘간 실종되었다. 이 나흘의 기억은 평생 돌아오지 않았으며, 이 일을 계기로 그는 사업을 접고 전업 작가로 전향했다.
1916년 장편소설 《윈디 맥퍼슨의 아들》로 데뷔한 후 곧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와인즈버그 사람들》(1919)을 출간했다. 산업화가 시작된 미국 소도시의 주민들이 겪는 소외와 좌절, 그리고 동료 인간과의 소통을 통해 동정과 이해로 나아가려는 그들의 노력을 괴기하지만 아름답게 그려낸 이 작품은 당시 그로테스크 소설로서 호평을 받았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윌리엄 포크너를 비롯한 한 세대의 미국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으며, 모던라이브러리에서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영문소설 100선’에 들었다. 이 외에도 시집 《중부 아메리카의 노래》(1918), 단편소설집 《달걀의 승리》(1921), 장편소설 《어두운 웃음소리》(1925)를 비롯해 회고록과 에세이 등 다양한 작품을 출간한 앤더슨은 미국의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셔우드 앤더슨의 책들

20세기 미국 문학의 전통을 세운 거장 셔우드 앤더슨의 대표작
지음 셔우드 앤더슨 | 옮김 김욱동
시리즈 은행나무세계문학 에세 28 | 분류 해외소설 | 출간일 2026년 1월 9일
사양 변형판 130x190 · 376쪽 | 가격 19,000원 | ISBN 9791167376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