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충준-세종호텔, 반도유스호스텔, 신라호텔 등에서 수년간 조리사로 근무했으며, 조리사 시험 감독관을 역임했다. 신라호텔 조리책임과장을 끝으로 16년 간의 직장 생활을 청산한 그는 스파게티의 명인이 되겠다는 열망을 실현하기 위해 종각에 스파게티 전문점 뽀모도로를 열어 현재 9개의 체인점으로 확장했다. 최근 인사동에 이탈리안 레스토랑 Bella Rosa를 새로이 열었으며, 분당에 분점이 있다. 이태리 레스토랑 설립 컨설턴트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요리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는 한편 요리로 타인과의 교감을 시도하는 그는 요리사야말로 세상에 사랑과 평화를 전하는 메신저라는 생각을 갖고 살만큼 자부심과 긍지가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