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충남 서천 출생. 인천 송도중학교와 경기상고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에 입사했다. 한국은행에 근무하면서 야간 국제대학교를 다니다가 고려대학교 법학과에 편입학, 1985년 제27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1988년부터 인권변호사로 활동했다.
1991년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던 중 무소속 후보로 인천시의원에 당선돼 지방자치에 입문한 후 초대 민선 부평구청장을 거쳐 현재 재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재임 기간 중 「친일파재산환수법」 「친일진상규명법」 등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 입법 활동과 「사회보호법」 폐지 등 인권옹호에 앞장서왔다. 또한 국회에서 ‘한·우크라이나 의원친선협회’ 회장을 맡아 활동하던 중 국적 없이 떠돌아다니는 무국적 고려인의 참혹한 현실을 보고 그들의 국적 회복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