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작가 및 소설가. 인하대학교 대학원 한국학과 역사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KBS 메디컬 드라마 <제7병동>으로 드라마를 쓰기 시작해 청소년 드라마 <맥랑시대>, 다큐멘터리 극장 <삼청교육대>와 <영욕의 청와대> 등 주로 리얼리티가 강한 작품들을 비롯해, 논픽션 드라마와 드라마게임 등 수많은 단막극과 다큐멘터리들을 썼다.
드라마 집필 외에도 대학에서 10여 년간 교육심리학을 가르쳤다. 관련 저서로 《심리학개론》, 《인성교육》이 있다.
역사소설을 쓰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으로 사서삼경을 배웠고, 여러 박물관을 문턱 닳도록 드나들어 ‘박물관이 낳은 작가’라는 별칭이 붙었다. 특히 《이몽》은 작가가 6년간 온전히 집필에만 몰두하여 독자에게 선보이는 첫 장편 역사소설이다.
2012년 <한국고전번역원>에서 주관하는 공모전에서 수상한 적이 있으며, 2015년에는 <한국고전번역원>의 한국고전종합DB 활용 공모전에서 <고전 명구> 칼럼 부분에 당선되었다.
현재 아관파천을 실행한 엄비를 주인공으로 한 장편소설 《제국의 여왕 추완》과 고전잠언집 《향경(向鏡)》을 집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