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인 프랑수아 가르드는 고급관료양성기관인 프랑스 국립행정대학(ENA)을 졸업하고 프랑스령 남극 지방 상급행정관, 뉴칼레도니아 행정국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그르노블 행정판사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흰둥이 야만인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로 첫 소설에 수여하는 공쿠르상을 비롯하여 장 지오노 상, 아메리고 베스푸치 상, 엠마뉘엘 로블레스 상, 리모쥬 문학상, 에드메드라로슈푸코 상, 오르탕스 뒤푸르 상, 모리스 두세 독자상을 수상했다. 두 번째 소설 《세 개의 관을 위하여》가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