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대장금 set

지음 오수

브랜드 보물상자 | 발행일 2003년 12월 22일 | ISBN 8956600570

사양 변형판 182x257 | 가격 22,500원

분야 어린이

책소개

조선 시대 임금님 주치의 중에 정말 여자가 있었다고요?
신분 제도가 엄격하고 남존여비 사상이 일반적이었던 조선 시대, 무서운 집념과 의지로 어의(御醫)가 된 여성이 있습니다. 궁중 최고 요리사였다가 우여곡절 끝에 중종의 주치의가 된 조선조 유일한 여자 어의(御醫) ‘대장금(大長今)’.
어릴 적에 부모를 잃고 외톨이 신세가 된 장금은 어머니의 유언대로 수라간 궁녀로 입궁한 뒤 최고의 요리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권력 싸움에 휘말려 관비로 쫓겨나는 등, 말 그대로 ‘파란만장하고 드라마틱한’ 인생 역정을 걷게 되지요.
궁에서 쫓겨나 제주 관비로 지내는 동안, 장금은 의술에 관심을 갖고 배움을 계속한다. 그리고 몇 년 뒤 의녀로 변신하여 다시 궁으로 돌아오게 되지요. 의녀 장금은 탁월한 의술을 발휘하면서 내의원 남자 의원들을 물리치고 마침내 어의 자리에 오른다. 그리고 중종에 의해 이름 앞에 ‘대(大)’자를 붙인 ‘대장금’이란 명예로운 칭호까지 받게 되지요.
은행나무아이들에서는 여성으로서는 유일하게 어의 자리에 오른 조선 시대 실존 인물, 의녀 장금의 꿈과 열정을 『만화 대장금』에 담았다.
대장금처럼 되고 싶어요!
지금까지 여성은 남성 위주의 사회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역사 속에 묻힌 경우가 많았다. 특히 우리 나라는 유교를 국가의 통치 이념으로 삼았던 조선 시대를 거치면서 그러한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지요.
우리에게 알려진 역사 속의 여성은, 어진 어머니이자 착한 아내의 모습을 갖춘 현모양처나 권력 싸움의 노리개 역할을 했던 요부/기생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장금은 최고의 요리사와 명의(名義)의 꿈을 이룬 전문 여성이다. 뛰어난 의술과 높은 학식으로 엄격했던 당시 신분 제도와 남존여비 사상의 굴레를 벗어난 입지전적인 인물이지요. 타고난 운명을 극복하고 스스로가 원하는 삶의 모습을 만들어 갔던 장금! 장금은 존경하는 인물을 마음에 품고 닮아 가고자 하는 아이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여성상을 제시해 줄 것이다.
은행나무아이들에서는 장금의 삶을 통해, 지나치게 의존적이고 나약한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는 아름다운 미래를 그려 볼 수 있는 꿈과 희망을 선사해 주고자 한다.
맛깔스런 우리 전통 음식, 놀라운 우리 전통 의술!
요리사에서 의녀로 변신한 장금의 이야기『만화 대장금』은 기존 역사 여성들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궁중에서 각자 전문적으로 자기 역할을 했던 사람들 – 상궁, 나인, 무수리, 내시, 내의원 사령 및 의녀 등 – 의 말 못할 애환과 갈등을 처음으로 보여 준다. 그 안에는 요즘 중요 관심사로 대두된 음식 문화와 건강에 대한 정보가 감칠맛 나게 그려져 있지요.
『만화 대장금』에 담긴 궁중 요리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보양식을 포함한 우리 전통 음식과 의술에 관한 풍부한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느낌의 역사 인물 이야기로 다가갈 것이다.
♧ 저자 소개
극본 김영현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오랜 동안 ‘사랑의 스튜디오’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 MBC 오락 프로그램의 구성 작가로 일했어요. MBC 드라마 『간이역Ⅱ』 『애드버킷』을 공동 집필했으며, SBS 드라마 『신화』를 집필했지요. MBC 코미디 『테마 게임』으로 코미디 대상 작가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만화 오수
‘오수’는 글을 쓰는 최금락 선생님과 그림을 그리는 황재모 선생님의 공동 이름이다.
낮잠이라는 뜻의 ‘오수’는, 낮잠처럼 편안하고 달콤한 만화를 그리고 싶다는 마음이 담겨 있지요. 오랜 동안 만화를 그려 온 선생님들은 『천재들의 합창』으로 ‘YMCA 좋은 만화’(1995년), 『느티나무』로 ‘대한민국 만화 대상’(1997년)을 수상하기도 했다.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는 『천재 탐정 천마초의 추리특급』 『나도 호주/뉴질랜드 간다』 『조선의 거장 임상옥』 『머리가 좋아지는 천마초의 천재 요리』 『천방지축 천마초와 마법에 걸린 달팽이』 등이 있다.조선 시대 임금님 주치의 중에 정말 여자가 있었다고요?
신분 제도가 엄격하고 남존여비 사상이 일반적이었던 조선 시대, 무서운 집념과 의지로 어의(御醫)가 된 여성이 있습니다. 궁중 최고 요리사였다가 우여곡절 끝에 중종의 주치의가 된 조선조 유일한 여자 어의(御醫) ‘대장금(大長今)’.
어릴 적에 부모를 잃고 외톨이 신세가 된 장금은 어머니의 유언대로 수라간 궁녀로 입궁한 뒤 최고의 요리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권력 싸움에 휘말려 관비로 쫓겨나는 등, 말 그대로 ‘파란만장하고 드라마틱한’ 인생 역정을 걷게 되지요.
궁에서 쫓겨나 제주 관비로 지내는 동안, 장금은 의술에 관심을 갖고 배움을 계속한다. 그리고 몇 년 뒤 의녀로 변신하여 다시 궁으로 돌아오게 되지요. 의녀 장금은 탁월한 의술을 발휘하면서 내의원 남자 의원들을 물리치고 마침내 어의 자리에 오른다. 그리고 중종에 의해 이름 앞에 ‘대(大)’자를 붙인 ‘대장금’이란 명예로운 칭호까지 받게 되지요.
은행나무아이들에서는 여성으로서는 유일하게 어의 자리에 오른 조선 시대 실존 인물, 의녀 장금의 꿈과 열정을 『만화 대장금』에 담았다.
대장금처럼 되고 싶어요!
지금까지 여성은 남성 위주의 사회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역사 속에 묻힌 경우가 많았다. 특히 우리 나라는 유교를 국가의 통치 이념으로 삼았던 조선 시대를 거치면서 그러한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지요.
우리에게 알려진 역사 속의 여성은, 어진 어머니이자 착한 아내의 모습을 갖춘 현모양처나 권력 싸움의 노리개 역할을 했던 요부/기생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장금은 최고의 요리사와 명의(名義)의 꿈을 이룬 전문 여성이다. 뛰어난 의술과 높은 학식으로 엄격했던 당시 신분 제도와 남존여비 사상의 굴레를 벗어난 입지전적인 인물이지요. 타고난 운명을 극복하고 스스로가 원하는 삶의 모습을 만들어 갔던 장금! 장금은 존경하는 인물을 마음에 품고 닮아 가고자 하는 아이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여성상을 제시해 줄 것이다.
은행나무아이들에서는 장금의 삶을 통해, 지나치게 의존적이고 나약한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는 아름다운 미래를 그려 볼 수 있는 꿈과 희망을 선사해 주고자 한다.
맛깔스런 우리 전통 음식, 놀라운 우리 전통 의술!
요리사에서 의녀로 변신한 장금의 이야기『만화 대장금』은 기존 역사 여성들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궁중에서 각자 전문적으로 자기 역할을 했던 사람들 – 상궁, 나인, 무수리, 내시, 내의원 사령 및 의녀 등 – 의 말 못할 애환과 갈등을 처음으로 보여 준다. 그 안에는 요즘 중요 관심사로 대두된 음식 문화와 건강에 대한 정보가 감칠맛 나게 그려져 있지요.
『만화 대장금』에 담긴 궁중 요리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보양식을 포함한 우리 전통 음식과 의술에 관한 풍부한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느낌의 역사 인물 이야기로 다가갈 것이다.

작가 소개

오수 지음

극본 김영현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오랜 동안 ‘사랑의 스튜디오’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 MBC 오락 프로그램의 구성 작가로 일했어요. MBC 드라마 『간이역Ⅱ』 『애드버킷』을 공동 집필했으며, SBS 드라마 『신화』를 집필했지요. MBC 코미디 『테마 게임』으로 코미디 대상 작가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만화 오수 ‘오수’는 글을 쓰는 최금락 선생님과 그림을 그리는 황재모 선생님의 공동 이름이다. 낮잠이라는 뜻의 ‘오수’는, 낮잠처럼 편안하고 달콤한 만화를 그리고 싶다는 마음이 담겨 있지요. 오랜 동안 만화를 그려 온 선생님들은 『천재들의 합창』으로 ‘YMCA 좋은 만화’(1995년), 『느티나무』로 ‘대한민국 만화 대상’(1997년)을 수상하기도 했다.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는 『천재 탐정 천마초의 추리특급』 『나도 호주/뉴질랜드 간다』 『조선의 거장 임상옥』 『머리가 좋아지는 천마초의 천재 요리』 『천방지축 천마초와 마법에 걸린 달팽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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