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

라 보엠

지음 김선희 | 그림 조신애

브랜드 보물상자 | 발행일 2011년 4월 5일 | ISBN 9788956604695

사양 변형판 165x225 · 168쪽 | 가격 9,500원

분야 어린이

책소개

오페라는 어렵고 따분하다?

“오페라”라고 하면, 왠지 어른들을 대상으로 한 어렵고 지루한 공연처럼 느껴집니다. 게다가 요즘 듣는 아이돌 가수들의 음악처럼 흥겹지도, 따라 부르기 쉽지도 않지요. 그건 아마도 우리가 오페라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흔하지 않기 때문일 거예요. 또 고리타분한 옛날 음악, 교과서에 나오는 어려운 음악이라는 선입견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음악은 아주 옛날부터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예술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책이나 그림뿐만 아니라, 오페라나 클래식을 통해서도 당시 사람들의 생활이나 생각 등을 엿볼 수 있답니다. 문자로 된 책이나 시각적 이미지로 표현된 그림을 통해서 이해하는 것과 또 다른 느낌으로 이해할 수 있지요.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오페라도 충분히 재미있고 궁금하면서 색다른 감동을 주는 예술로 어린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걸작 오페라를 감상하는 즐거운 여행

오페라는 어렵기 때문에 아이들과 친해지기 힘들다고 흔히 생각합니다. 하지만시리즈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오페라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아이들이 오페라를 쉽고 편안하게 이해하면서 새로운 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줍니다. 아이들은 오페라 공연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시대적, 공간적인 배경과 오페라 작곡가의 음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됩니다. 물론 오페라의 원래 내용에는 다소 심오하고 어려운 이야기도 있고, 때로는 아이들이 받아들이기에는 힘든 이야기도 있습니다.

시리즈에서 무엇보다 신경을 쓴 것은 오페라가 전하려고 하는 본래의 이야기는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아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화의 형식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것입니다. 이 시리즈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오페라 속에 숨어 있는 재미와 감동을 발견하고, 문학적 상상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푸치니 3대 오페라 중 대표작
《라 보엠》이야기속으로 초대합니다

은 오페라의 거장 자코모 푸치니의 대표 작품입니다.와 함께 푸치니의 3대 오페라로 손꼽히는 작품이지요. 여느 오페라처럼 주인공들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중심을 이루고 있지만, 한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예술가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방황과 우정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오페라가 위대한 영웅이나 화려한 왕자와 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지요. 또한 오페라은 앙리 뮈르제의 소설 《라 보엠》을 각색하여 오페라로 만들었기 때문에 극적인 재미와 주인공들의 감정이 더욱 생생히 표현됩니다.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인 《라 보엠》은 오페라의 매력을 어떻게 풀어서 들려주고 있는지 한번 들어가 볼까요?

“내 이름이 들어간 책을 꼭 내고 싶어!”
꿈을 향한 젊은이들의 방황과 우정 그리고 사랑

작가가 되려는 로돌프, 화가가 되려는 마르셀, 가수 뮤제타, 댄서 미미가 있습니다. 로돌프와 마르셀은 꿈을 위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지만, 그들의 실력은 쉽게 인정받지 못합니다. 뮤제타와 미미는 꿈을 이룬 듯하지만, 후원자나 건강 문제로 꿈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지요. 주인공들은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부류의 흉내를 내며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지요. 그러다 미미의 죽음을 통해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 예술가가 되기 위한 꿈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고 한결 성숙해지게 된답니다.

오페라에서는 로돌프, 마르셀과 함께 철학자 콜리네, 음악가 쇼나르 그리고 가수 뮤제타와 재봉사 미미가 나옵니다. 하지만 음악 동화 《라 보엠》에서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의 주제를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주인공들을 줄이고, 역할도 수정했습니다. 그래서 로돌프, 마르셀, 뮤제타, 미미 이렇게 네 명의 젊은이들을 통해 예술과 꿈을 향한 방황, 그리고 우정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지요.

특히 음악 동화 《라 보엠》은 꿈을 이루지 못한 채 힘들고 어려운 현실을 견뎌야 하는 주인공들의 감정을 따뜻하면서도 섬세한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가난과 배고픔을 견뎌야 하는 로돌프의 우울한 감정, 큰 싸움 끝에 서로를 믿고 의지하게 되는 로돌프와 마르셀의 따뜻한 우정 등이 색감과 그림을 통해 잘 전달되어 동화를 읽는 동안 더욱 큰 즐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라 보엠》을 통해 아이들의 꿈이 무엇이며,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는지 아이들과 서로 이야기를 나눠 보는 기회를 만들어 보아요.

작가 소개

김선희 지음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을 공부했습니다.
2002년 근로자문화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2007년에는 뮌헨국제청소년 도서관(IJB)에서 아동 및 청소년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쓴 책으로는《라 보엠》《얼음 공주 투란도트》《어린이를 위한 아이다》《우리 음식에 담긴 12가지 역사 이야기》《둥글둥글 지구촌 음식 이야기》 들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홈으로 슬라이딩》《내 이름은 도둑》《사랑스러운 폴리》 등이 있습니다.

조신애 그림

단국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2002년에 서울일러스트 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았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눈의 여왕》《뻐꾸기 시계》《투란도트》 《홀레 아주머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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