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호서문학》(1987)에 최상규, 박범신 추천으로 단편 <어둠의 끝>을, 17인 신작소설집 《아버지의 나라》(1991)에 단편 <통증>을 발표하면서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장편소설 《오래된 뿔》로 2012년 제17회 호서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으로 《어떤 복수》(2002), 《조광조, 너 그럴 줄 알았지》(2010)가 있다. 현재 대학의 문예창작학과와 국어국문학과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사진 ⓒ 장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