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니 보얀주는 오늘날 영미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예 작가 중 하나이다. 1987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태어나 갈릴레에서 청소년기를 보냈고, 18세에 이스라엘 방위군에서 2년간 복무한 뒤 하버드 대학을 졸업했다. 작가는 이때의 복무 경험을 토대로 첫 장편소설 ≪영원의 사람들은 두려워하지 않는다≫를 집필했으며, 이 책으로 전미도서협회가 선정한 ‘35세 미만 주목할 만한 작가 5인’ 중 최연소 작가로 뽑혔다. 이 소설은 출간 전부터 22개국에 판권 계약이 완료되며 2012년 도서전의 가장 큰 화제작으로 떠올랐으며, 현재 23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