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에서 〈에머슨의 중립성 추구: 삶의 양극적 모순에 관한 생태적 통찰〉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0여 년간 서남대학교에서 영문과 교수로 재직한 후 대학을 나와 수행을 연구하게 되었다. 그는 에머슨의 중심사상인 조화와 균형이 수행의 핵심원리인 중도와 통하고, 무엇보다 에머슨이 추구하는 진실한 삶이 건강은 물론이고 인간사 모든 경영의 최고 방법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현재 그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중도의 방법으로 인문학, 건강, 그리고 처세론을 연구하고 강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