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오사카 시에서 태어나 오사카 부립대학에서 인문지리학을 전공했다. 2004년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 《오늘의 사건사고》가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제24회 사쿠야코노하나상을 수상했다. 2006년 《그 거리의 현재는》으로 제23회 오다사쿠노스케상 대상, 제136회 아쿠타가와상 후보, 제27회 예술선장 문부과학대신 신인상을 수상했다. 2007년 《다시 만날 때까지》로 제20회 미시마유키오상 후보, 2008년 《주제가》로 제137회 아쿠타가와상 후보, 2010년 《하르툼에 나는 없다》로 제143회 아쿠타가와상 후보, 《자나 깨나》로 제32회 노마문예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4년 《봄의 정원》으로 지금까지 발표한 소설 중에서 가장 완성도와 성숙도가 높은 작품이라는 격찬을 받으며, 네 번의 도전 끝에 제151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