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로따 울손 안데베리(Lotta Olsson Anderberg)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태어났으며, 22세에 첫 시집 『그림자와 반영』(1994년)을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1999년 어린이책 『재잘재잘』을 처음 발표한 뒤, 지금까지 『해적과 공주』 『강아지의 하루』 『모리스가 집을 보다』 『모리스와 양말』 등을 썼습니다. 재치 있고 익살맞은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운율을 살린 글솜씨가 뛰어나 "언어의 마술사"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로따 울손 안데베리는 친한 친구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마리아 존슨과 함께 첫 그림책부터 지금까지 죽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옮긴이 최선경 한국외국어대학교 스웨덴어학과를 졸업하고, 스웨덴 스톡홀름 대학과 우메오 대학에서 문학과 여성학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우메오 대학에서 문학 박사 과정을 밟으며 좋은 책 번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피는 물보다 진하다』 『책만 읽고 싶어하는 아이』 『무시무시한 꽥꽥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