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즈위안(陳致元)

1975년, 타이완 남부의 한적한 시골에서 태어났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서히 모습을 바꾸는 자연의 미묘한 변화를 지켜보면서 무한한 상상력과 따뜻한 감성을 키웠다. 그림도 타인과 대화하는 일종의 언어임을 깨닫고 열두 살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 열여덟 살에 처음 그림책을 창작했다. 창작에 더욱 정진하고자 대도시 타이베이로 진출하지만, 삭막한 인간 관계와 자연과 동떨어진 도시 생활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산으로 들로 강으로 뛰어다니던 어린 시절만 끊임없이 추억한다. 그런 생활 속에서 탄생한 작품이 서정성 짙은 『회상』이다. 지금은 현대 사회의 모순된 가치 속에서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천즈위안(陳致元)의 책들

분류 비소설 | 출간일 2002년 11월 15일
사양 변형판 · 36쪽 | 가격 7,200원 | ISBN 8956600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