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지바 현에서 태어나 도호쿠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2000년 《오듀본의 기도》로 신초미스터리클럽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 2002년 《러시 라이프》로 평론가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어 2003년 발표한 《명랑한 갱이 지구를 돌린다》와 《중력 삐에로》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일본의 대표적인 차세대 작가로 급부상했다.
2003년 《집오리와 야생오리의 코인로커》로 요시카와에이지문학 신인상을, 2004년 단편 <사신의 정도>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했으며, 이밖에도 《칠드런》 《사막》 등으로 다섯 번이나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사신 치바》 《마왕》 《종말의 바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