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코펜하겐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스물한 살에 미국의 버몬트로 이주했다. 1991년 사회학과 역사 전공으로 말보로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고, 인도에서의 대영제국 문제를 다룬 졸업 논문으로 최우수 사회과학 논문에 수여하는 마가렛 미드 상을 수상했다. 이듬해 저널리즘 전공으로 컬럼비아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면서부터 소설을 구상하기 시작했다. 대학원을 마친 후 로스앤젤레스로 가서 영화잡지인 <버라이어티>지에 영화 관련 칼럼을 쓰다가 워너브라더스사로 옮겨 예술영화 및 블록버스터영화 제작에 참여했으며, 뉴욕으로 돌아온 후 <뉴욕타임스>에 영화 관련 기사를 기고했다. 현재는 브루클린에 살면서 창작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그림자의 바다(Sea Of Shadows)》와 《10인 위원회(Council Of Ten)》가 있으며, 《달링 짐》은 미국에서 출간된 그의 첫 번째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