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의 베이커리> 드라마 시작!

안녕하세요.

편집부 사람들이 아침부터 손에 하나씩 크리스피 도넛을 들고 있는 광경을 목격한 editor e.입니다.

아침부터 단 게 땡기는 것이 다들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 같으나,,, 전 먹지 않고(이미 다 사라졌기도 했지만) <한밤중의 베이커리> 드라마 소식이나 찾아보자!! 하고 컴퓨터 앞에 앉았더니~ 드라마 첫방 날짜가 확정되었군요!!!

그런데 더 놀란 건 NHK 드라마 홈페이지(www.nhk.or.jp/drama/mayopan)가 일본 책이 아닌, 너무 우리 책과 비슷한 느낌이라는 것!

이거 보세요~

 

일본 표지와 우리 표지

 

요건 우리 표지 벗기면 나오는 속 표지~

암튼! 4월 28일부터 일본에서 드라마가 시작되었습니다.

구레바야시 역을 맡은 타키(가운데 청년~) 외에는 완전 신인급이라 (노조미 역을 맡은 배우는 완전 처음 보네요… 소설을 읽으면서 생각했던 노조미보다 훨씬 예쁜 거 같습니다 ^^;) 아무래도 드라마가 구레바야시 위주로 흘러갈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전… 히로키를 좋아하는데 말이죠.. 하하하하하

아직 드라마 홈피는 저 대문밖에 없는데요… 아래쪽에 있는 스태프 블로그 를 들어가보니 블랑제리 구레바야시의 사진이 아주 작게! ㅡ.ㅡ; 포스팅되어 있었습니다.  앗 이쁩니다!

가게 앞에 걸린 옅은 크림색 간판에는 ‘Boulangerie Kurebayashi’라고 적혀 있다. 블랑제리 구레바야시, 프랑스어로 ‘빵가게 구레바야시’라는 뜻이다. 오픈한 지는 한 보름쯤 되었다. 영업 시간은 오후 23시부터 오전 29시. 한밤중에만 문을 여는 빵가게로 보인다.
가게는 극도로 불빛을 자제했다. 검은 도화지 위에 스포이트로 빛 알갱이를 떨어뜨린 정도로 희미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대부분 그 불빛에 이끌려서 가게에 눈길을 보내지는 않는다. 그 냄새에 자신도 모르게 걸음을 멈춰버린다. 달콤함이 약하게 감도는 밀가루와 설탕, 그리고 버터가 타는 구수한 냄새. 가게 앞에는 조용한 밤과 함께 이 모든 것들이 두둥실 떠 있다.

드라마가 책만큼 재미있을지는 시작해봐야 할겠지만 일단 주제가를 Chara 노래라는 게 무지 맘에 듭니다.

수시로 드라마 홈피도 들락거리며 재미있는 소식이 있으면 알려드릴게요~

_ 누가 봐도 한국 이름 ‘이정희’인 서브 작가의 이름을 보고, 교포이신가 보다, 응원해야지.. 라고 뜬금맞게 애국심 담긴 생각을 살짝 해버린 editor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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