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요 리락쿠마》에 뒤이어 태어난 형제? 자매?
아무튼 또하나의 핏줄인 《리락쿠마와 뒹굴뒹굴》이 얼마 전 은행나무의 여심을 사로잡았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고백하건대,
신입마케터로서 은행나무에 들어와 처음으로 리락쿠마를 만났답니다.
좀 더 솔직히 말하자면 《괜찮아요 리락쿠마》를 보는 순간 넌 누구냐?… 라는 심정을 가졌었다죠.
출판마케터로서 먼지 같은 존재였던 시절, 이 책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며 갸우뚱한 고개짓과 함께 생각했었습니다.
이런 곰인형을 진정 원하는 사람이 있단 말인가?
.
네, 엄청 많았습니다.
쑥쑥 느는 판매 수치와 서점 내 담당 직원의 꺄르르-한 반응에 깜짝 놀랐었던 기록이 문득 떠오르네요.
하여 이번에 심사숙고하여 《리락쿠마와 뒹굴뒹굴》출간기념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여기서 심사숙고는 이벤트 상품을 고르는 데에 모두 쏟아부었다는..).
전국방방곡곡의 리락쿠마 팬들을 위해 온라인 서점인 YES24, 교보문고에서
서울 내 오프라인 서점인 반디앤 루니스 코엑스점, 영풍문고 종로점, 용산 대교문고에서 각각 나뉘어 진행됩니다.
그럼 마케터S가 그렇~게 심사숙고하여 골랐다는 상품들을 한 번씩 살펴볼까요?
온라인 서점인 YES24, 교보문고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의 추첨 상품들입니다.
리락쿠마 캐리어와 리락쿠마 스마트폰 장식꽂이예요.
스마트폰 장식꽂이만을 위한 사심 클로즈업 ![]()
그리고 반디앤 루니스 코엑스점, 영풍문고 종로점, 용산 대교문고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상품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리락쿠마 손선풍기인데요.
여기서 별 100개 빵빵 쳐줘야하는 중요한 사실은 반디앤루니스 코엑스점은 선착순이벤트라는 겁니다.
이 소식을 듣고 은행나무의 여직원들은 이벤트 시작일자를 확인하며 당장 사러 가겠다고 신발끈을 부여메고 있..
우리 이웃님들께도 미리 알려드릴게요.
온·오프라인 서점 이벤트 일자 : 2012년 08월 06일 – 2012년 09월 05일 (추첨)
반디앤루니스 코엑스점 (오프라인 서점) : 2012년 08월 07일 ~ 물품 소진시까지
용산 대교문고 : 2012년 08월 13일 ~ 2012년 9월 12일 (추첨)
교보문고 http://goo.gl/yMu2w
예스 24 http://goo.gl/8pFKn
여기서, 끝나면 서운하잖아요. 리락쿠마인데요.
《리락쿠마와 뒹굴뒹굴》담당 편집자와 디자이너는 리락쿠마를 사모하는 여인네들로서
책의 아주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썼습니다.
그걸 어떻게 증명하느냐고요?
마케터 M군의 숭고한 얍얍 솜씨로 만든 이 영상을 같이 한 번 보시죠! (갑자기 90년대 진행방식..)
책의 오른쪽 페이지 하단에 새겨넣은 그림들을 이렇게 빨리 넘겨보시면 더 귀여운 리락쿠마를 만나실 수 있어요.
이 영상에 기꺼이 시간을 투자해준 마케터 M군에게 기똥찬 박수를 보내며..
저는 이만 마케팅회의에 참석하러 사라집니다.





경험이 없다고 존재가 먼지같다니, 자기비하적인 표현인지 후배나 신입직원을 비하하자는 표현인지, 회의 좀 다니면 먼지에서 꽤 큰 거라는 건지. 뭔지 모르겠네
제 밑으로는 신입이나 후배가 없어 비하하자는 의도도 없고 자기비하적인 표현도 아닙니다. 딱 표현 그대로이지 숨은 뜻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