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기하라 가즈코(柳原和子) – 1950년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도쿄여자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저자는 1997년 난소암 말기로 5년 생존율 20퍼센트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지금까지도 성공적인 투병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또한 같은 고통에 시달리는 암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강연활동을 하는 한편, 잡지나 라디오, 텔레비전 프로그램에도 출연해서 암과 의료 그리고 삶과 죽음을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 조언을 해주고 있다. 저서로는 「재외 일본인」「캄보디아의 24색 크레용」「스무 살, 더 살고 싶다」「암의 생 환자들」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