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어디로 가는가, 아직 못다 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편집자 ssol입니다. 오늘 다들 하루 시작 잘 하셨는지요. 저는 요즘 입에 구멍이 1센치는 넘게 난 듯하여, 생각으로는 으아 아무것도 못 먹겠다… 하면서도 무지하게 먹고 있어요. 너무 우악스럽게 먹는 걸까요. 도무지 구멍이 나을 생각을 하질 않네요. 그 유명한 알보칠을 발라야 할까요… 하지만 알아보고 칠하라는 그 약, 혀를 배어내는 듯한 그 약, 특전사 하사관 출신이 바르고선 엄마를 부르며 울부짖었다는 그 약, 알보칠의 공포 다들 아시죵? T_T 발라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며 알보칠의 공포를 검색해 봤는데요 ㅋㅋㅋㅋㅋ궁금하신 분은 클릭하셔요. 왕 웃김.

아무튼 입안이 말썽이지만 키보드는 잘 칠 수 있는 관계로 <사랑은 어디로 가는가> 아직 못다한 이야기 편을 준비했습니다. 아직 못다한 이야기… 아직 많으므로.

#. 아- 주 오래된 이야기 :: 표지 고심하던 그때.

전작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가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1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이기 때문에 저희는 <사랑은 어디로 가는가> 진행하는 내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어요. 본문은 본문 나름대로, 그리고 표지는 또 표지대로 고민이 장난아니었죠. 결국 표지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여러분의 의견을 받아보자 하여 페이스북에 시안이미지를 함께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에 뭐라 코멘트를 드리지 못해 지금 이렇게 끄적끄적 하고 있네요. 당시에 하루 만에 거의 80여 명의 독자분들이 의견을 주셨었어요. 여러분들의 참여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바라던 것 이상으로 여러분들이 좋은 의견을 많이 주셨었어요. 뭐랄까. 표지를 함께 고를 수 있다는 것이 여러분께 꽤 신선하고 재미있는 일로 느껴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표지 등을 같이 고심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 친구는 마케팅 측면에서 어떤 표지가 더 효과적일지까지 고민하더라고요ㅋㅋㅋㅋ 아무튼 표지에 대한 격한 고심 끝에 결국 책은 나왔지 말입니다. 산고 끝에 나온 책이랄까요. 여러분의 참여 감사드리어용.


#. 이 책의 매력 포인트 :: 우리들의 손글씨.

지난번 <사랑은 어디로 가는가, 사실은…> 포스팅에서 책 만드는 데 일조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_+ 여러분께 멋진 손글씨를 뽑아달라고 부탁드렸었어요. 많은 분들이 참여해 뽑아주신 글씨가 바로 위에 있는 저 글씨! 입니다. “예전에 당신은 정말 예뻤는데 지금은 당신 사진만 예뻐”라는 기분 나쁜 구절을 대리님이 저렇게 예쁘게 써주신 거예요. 저 예쁜 글씨를 쓰는 야무진 손이 왼쪽이미지에 커피 들고 있는 바로 저 손이랍니다. 크흥. 부러브여 ㅋㅋㅋㅋ

대리님 커피 맛있게 드셨나용?+_+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 각각의 능력을 모아모아 :: 자체 북트레일러 제작기.

이 이미지는 바로봐로 <사랑은 어디로 가는가> 새로운 북트레일러 제작에 능력을 모은 사람들인데요. 크크. 반응이 좋은 손글씨를 이용해서 자체적으로 새로운 북트레일러를 만들어 봤습니다. 이미지 순서대로 말씀드리면, 멘트나 카드 이미지 작업을 맡은 저 ssol과, 밴드 보컬출신으로 jason mraz의 You and I both를 선곡해준 편집자 narh님, 그리고 이 모든 소스를 한 곳에 모아모아 하나의 북트레일러로 만들어준 디자이너 영까지(오영말고 걍 영…). 우연찮게도 각자를 표현할 만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함 모아봤습니다…ㅋㅋㅋ 그리고 각자가 가지고 있는 능력들을 모아 이렇게 하나의 북트레일러를 만들었답니다.

딱 완성된 날은 너무 뿌듯해서 친구들 만나자마자, 야 이것 좀 봐봐.
여러분도 얼른, 이것 좀 봐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는 카드 더 많이 골라놨지만 너무 길면 여러분이 안 봐주지 않을까 하며… 엑기스로만 골라 만들었어요. 디자이너 영이 박자에 맞춰서 편집하느라 정말 고생한 영상이니, 여러분 백 번 봐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로 백번ㅋㅋㅋ

- 어느덧 퇴근할 시간이에용! 430을 불태우시고 굿밤하시길 ♪

9 +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