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험난한ㅠㅠ 세상을 헤쳐 나갈 때 힘이 되어주는 ‘나만의 인생 문장’이 있나요? 독자님들이 책 속에서 찾은 ‘나만의 주문’을 소개합니다!
우리의 ‘사라바’는 ‘안녕’이라는 의미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의미를 내포한 말이 되었다. ‘내일도 만나자’ ‘잘 있어’ ‘약속이야’ ‘굿 럭’ ‘갓 블레스 유’, 그리고 ‘우리는 하나야’. ‘사라바’는 우리를 이어주는 마법 같은 말이었다 _<사라바> 중에서
“사라바.” 그 말만으로 나는 구원받았다.
주인공 아유무가 이집트에서 살던 시절, 친하게 지냈던 이집트 친구가 있었습니다. 말이 통하지 않는 둘을 잇는 그들만의 언어 ‘사라바’는 아유무를 구원하는 마법 같은 주문이 되는데요,
아유무에게 ‘사라바’라는 말이 큰 힘이 되었듯이, 여러분에게도 없던 힘도 나게 하는 ‘나만의 문장’이 있지 않나요? “살아봐? 사라바! 없던 힘도 나게 하는, 나만의 주문은 무엇인가요?”라는 이벤트를 진행했었는데요~ 독자님들께서 적어주신 문장 중에서 책 속에서 찾은 ‘나만의 주문’을 모아보았습니다!
살아봐? 사라바! 책 속에서 찾은 ★ 나만의 주문 ★
1.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어. 그건 절대 흔들리지 않아. 너를 믿고 있어서가 아니야. 너를 사랑하는 나 자신을 믿고 있어서야. _니시 가나코, <사라바>
2. 삶의 들러리가 아닌 주인으로 살아가라 _페터 비에리,<자기 결정>
3. 괜찮다. 모든 게 다 무너져도 괜찮다. 너는 언제나 괜찮다. 당신의 상처보다 당신은 크다. _정혜신, <당신으로 충분하다>
4. 곧 봄이 오겠지. 겨울이 제아무리 추워도 봄바람이 못 녹이는 겨울이 언제 한 번이라도 있었나. _박완서, <나의 만년필>
5. 엘리자가 말했어요. 세상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건 정말 멋진 것 같아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일어난다는 거니까요. _ 루시 모드 몽고메리, <빨강머리앤>
6. 나 자신의 때는 아직 오지 않았다. 몇몇 사람은 사후에야 태어나는 법이다. 언젠가는 내가 이해하는 삶과 가르침을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기관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_프리드리히 니체,<비극의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