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 우리의 생각을 두들긴다!

악스트 Axt 2015. 9-10

은행나무 편집부

브랜드 은행나무 | 발행일 2015년 9월 1일 | ISBN 9772384367000

사양 변형판 185x260 · 284쪽 | 가격 2,900원

시리즈 Axt 2

책소개

격월간 소설 잡지 「Axt」 2호. 이번 호의 커버스토리의 인터뷰이는 소설가 박민규다. 인터뷰어는 그의 선배 소설가이자 악스트의 편집위원인 소설가 배수아가 맡아주었다. 해야 할 인터뷰나 하고 싶은 인터뷰는 꼭 한다는 박민규에게 한국문학과 한국사회의 다각적인 문제, 작가로서 느끼는 동시대성에 대해 그의유니크한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겠다.

이번 호에는 23편의 다채로운 소설 서평이 실려 있다. 소설가 김성중, 시인 함성호, 서평가 금정연, 번역가인 노승영, 강우성, 김남시, 이충민, 정영목과 무협소설가인 진산, 장르문학 편집자이자 출판사 대표인 박대일이 본인에게 매혹으로 다가온 소설을 소개하고 있다. 또 소설가 장강명과 윤이형에 대해 시인 정영효와 소설가 정용준이 그들을 만나고 그들에 대해 리뷰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 또한 마련했다. Axtstory. 초단편 분량의 완성도를 갖춘 문학작품을, 국내.외 작가 구분 없이 수록하고자 한다. 첫 번째 편은 에두아르도 갈레아노의 ‘신성모독’과 국내에서는 미 번역된 리디아 데이비스의 <불안의 변주> 중 ‘그녀의 과거로부터 온 남자’이다. 두 작품 모두 배수아 소설가가 선정하고 번역해주었다.

이번 호에도 박민규, 김덕희, 윤해서의 단편소설이 상재되었다. 커버스토리의 박민규가 오랜만에 발표한 ‘팔레스라엘’, 신예작가 김덕희의 ‘모르는 얼굴’과 윤해서의 ‘이명-오지 않은 한때의 일기’다. 소설가 조수경의 다이어리픽션과 2회째를 연재 중인 이기호와 최정화의 장편소설도 계속 이어나간다.

목차

review
강성은 정영문 『검은 이야기 사슬』 012
윤경희 채영주 『연인에게 생긴 일』 015
김성중 전경린 『염소를 모는 여자』 020
함성호 이청준 『병신과 머저리』 023
송수희 권여선 『토우의 집』 026
정영효 전업 작가, 장강명 031
김필균 장강명 『한국이 싫어서』 038
정용준 Y에게 보내는 편지 042
이지영 윤이형 『개인적 기억』 048
금정연 김조을해 『힐』 051
진산 이영도 『퓨처워커』 056
박대일 좌백 『하급무사』 059

이서희 에리카 종 『비행공포』 063
북클럽 달의 궁전 제임스 설터 『어젯밤』 067
노승영 장용민 『신의 달력』 073
이충민 D. A. F. 드 사드 『규방철학』 077
강우성 W. G. 제발트 『현기증. 감정들』 081
오공훈 귄터 그라스 『게걸음으로』 085
류재화 마르그리트 뒤라스 『모데라토 칸타빌레』 089
신견식 헨닝 망켈 『불안한 남자』 094
김남시 W. G. 제발트 『공중전과 문학』 097
박산호 로렌스 블록 『아버지들의 죄』 100
김훈아 엔조 도 『어릿광대의 나비』 103
정영목 필립 로스 『미국의 목가』 외 106

insite
김민정+변웅필 읽기의 다른 방법 110

monotype
이우성 감히 현아 리뷰 – 〈잘나가서 그래〉로 돌아온 현아 118
목욕탕에서 선글라스 팔고 있네 – 젠틀 몬스터 ‘계동 쇼룸 – 배스하우스’ 120

cover story
박민규+배수아 살고 싶은 대로, 산다 122

short story
박민규 팔레스라엘 148
김덕희 모르는 얼굴 170
윤해서 이명 – 오지 않은 한때의 일기 188

Axtstory
배수아 242

novel part 2
이기호 아이도스(aidos) 250
최정화 도트 264

outro
정용준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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