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상상력, 역동적 서사, 강렬한 메시지!

7년의 밤

지음 정유정

브랜드 은행나무 | 발행일 2011년 3월 23일 | ISBN 9788956604992

사양 변형판 150x210 · 524쪽 | 가격 14,500원

분야 국내소설

수상/선정 - 조선일보·동아일보·한겨레·매일경제·한국경제 선정 올해의 책 - 교보문고·YES24·인터파크·알라딘 선정 올해의 책 - ‘책을만드는사람들’ 선정 올해의 책 대상 - 중국(간체) 판권 수출 / Beijing Land of Wisdom Press Co. Ltd. - 태국어권 판권 수출 / Post Publishing - 독일어권 판권 수출 / Unios Verlag - 대만(번체) 판권 수출 / Rye Field Publication - 프랑스어권 판권 수출 / Decrescenzo Editeurs - 베트남어권 판권 수출 / Alpha Books Corp. - 일본어권 판권 수출 / Shoshikankanbou Publishing(書肆侃侃房(しょしかんかんぼう) 칸칸보 - 미국 판권 수출 / Penguin Books - 러시아 판권 / AST Licence Limited - 영국 판권 수출 / Little Brown UK - 브라질 판권 / 브라질 TODAVIA LIVROS 출판사 계약

책소개

한국문단의 ‘아마존’, 세계문학상 수상작가
정유정 2년 만의 장편소설
“그녀는 괴물 같은 ‘소설 아마존’이다” – 박범신(소설가)

뒤돌아보지 않는 힘 있는 문장, 압도적인 서사, 생생한 리얼리티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 수상작《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와 제5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내 심장을 쏴라》작가 정유정의 신작 장편소설 《7년의 밤》(은행나무刊)이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작가가 수상 이후 오랜 시간 집필에만 몰두하여 내놓는 결과물로, 7년의 밤 동안 아버지와 아들에게 일어난 슬프고 신비로우며 통렬한 이야기를 치밀한 사전 조사와 압도적인 상상력에 힘입어 펼쳐놓은 소설이다. 독자의 눈을 잡아끌고 정신을 홀리는 매력은, 작가가 애초부터 염두에 두고 있었던 ‘인간의 본성을, 심연을 들여다본다’는 의도에서 기인한다. 이야기가 시작되면 작가는 절대 뒤돌아보지 않는다. 문장에서도, 이야기에서도 활강이 시작되면 멈추지 않고 나아간다. 작가 고유의 짜릿한 문장과 탄탄한 캐릭터 설정, 물 샐 틈 없는 세계관으로 직조된 이 작품은 심해에서 수면으로 솟구치는 잠수부의 헐떡이는 심장처럼 숨 가쁜 서사적 카타르시스를 안겨준다.

전례를 찾을 수 없는 강렬한 필력의 여성 작가, 새로운 소설의 지평을 열다!
작가는 전작 《내 심장을 쏴라》에서 보여줬듯이, 한국문단에서 가장 강력하고 스케일이 큰 서사를 구현할 수 있는 소설가들 중에 한 명이다. 여성 작가로서는 무척 보기 드물게 자신만의 소설 세계를 단단하게 구축하고, 창조주로서 소설 속 인물들을 진두지휘하는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작가는 실수로 인한 살인이 불러온 파멸, 선과 악, 사실과 진실 사이의 이면, 결코 놓칠 수 없는 삶에 대한 의지 등 평범한 필력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소재와 이야기를 치밀하게 재단하고 완성하여 독자 앞에 부려놓았다.
소설가 박범신은 작가를 한국문단의 ‘아마존(Amazon, 고대 그리스 전설 속 여전사)’으로 비유하며 “약한 현대인들의 섬세한 내면을 감성적 이미지에 의존해 표출해온, 내면화 경향의 ‘90년대식 소설’들이 아직 종언을 고하지 않고 있는 현 단계에서, 정유정이 보여주는 문학적 성실성, 역동적 서사, 통 큰 어필은 새로운 소설의 지평을 여는 데 부족함이 없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작품에 대해서 “정교한 취재를 기반으로 한 생생한 리얼리티”를 지닌 소설이라고 평했는데 이는 무엇보다도 서사의 견고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인물뿐 아니라 소설 속에 구현된 세계의 존망까지도 쥐락펴락하는 능수능란함과 함께 인간의 내면을 깊이 응시하는 태도 또한 놓치지 않은 치밀함은 작가의 장점 중의 장점이다. 이토록 문학적인 섬세함을 놓치지 않고 강단 있게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작품은 좀처럼 만나보기 어려울 것이다.

한 남자는 딸의 복수를 꿈꾸고, 한 남자는 아들의 목숨을 지키려 한다
이 작품은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 있고 액자 소설 형태를 취하고 있다. 안쪽 소설은 7년 전 우발적으로 어린 소녀를 살해한 뒤 죄책감으로 미쳐가는 사내와 딸을 죽인 범인의 아들에게 ‘복수’라는 장외 정의를 감행하는 피해자의 숨 막히는 대결을 다루고 있다. 사내는 아들의 목에 걸린 죽음의 올가미를 벗기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이 과정에서 되돌릴 수 없는 최악의 선택을 하게 된다.
바깥쪽 이야기는 ‘살인마의 아들’이라는 굴레를 쓰고 세상을 떠돌던 아들이 ‘사형집행’이라는 소식으로 찾아온 아버지의 죽음과 맞닥뜨리는 데서 시작된다. 아버지의 죽음은 ‘7년 전 그날 밤’으로 소년을 데려가고, 소년은 아직 ‘그날 밤’이 끝나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소년의 목에는 여전히 올가미가 걸려 있었으며 그 올가미를 죄는 손길은 점차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다.
삶이라는 혼돈 속에서 우리는 때때로 가장 중요한 것을 잊는다. 작가는 절실하게 묻는다. 우리는 과연 그때, ‘운명이 난데없이 변화구를 던진’ 7년 전 밤에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 이 소설의 주인공들은 이미 파멸을 향해 치닫고 있는 삶을 어떻게든 이어가려고 발버둥친다. 순간의 판단 착오로 삶이 끝없이 낭떠러지로 떨어져 내릴 때, 우리는 그 생을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주인공 현수는 낭떠러지 앞에서 모든 것을 다 내려놓는 상황에서도 ‘마지막 남은 공’인 아들 서원에 대한 강한 부정(父情)을 버리지 않는다. 우리가 삶과 정면으로 대결하는 가운데, 절망을 극복하기 위한 힘을 얻을 수 있다면, 아마도 그 힘은 자신만의 ‘마지막 남은 공’에서 비롯할 것이다. 이 소설은 삶을 기어이 이어가게 만드는,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삶에 대해 ‘예스’라는 대답”을 내놓게 만드는, 결국은 승리하고야 마는 선한 의지와 희망에 관한 이야기다.

사실과 진실 사이의 어두운 협곡을 들여다보는 날카로운 시선
이 작품에는 무의미하고 질척거리는 회상은 끼어들 틈이 없고 인생철학을 논하는 그럴듯한 능변도 보이지 않는다. 대신에 인물마다 개인적인 역사와 그로 인한 페이소스가 개연성을 띠고 소설의 핍진성에 힘을 보탠다. 독자는 어느덧 물결 속에 휩쓸려 주인공들과 함께 서사의 끝을 향해 내달리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숨이 턱턱 막히지만, 결코 소설을 손에서 놓을 수 없다. 산소탱크 계기판에는 산소가 바닥났음을 알리는 숫자가 나타나지만 독자의 마음은 더 깊이 내려가면 신비로운 세계가 펼쳐질 것 같은 기대로 부푼다.

운명이 난데없이 변화구를 던진 밤,
당신이라면 저주받은 생을 어떤 타구로 받아칠 것인가

세령호의 재앙이라 불리는 사건에서 살아남은 열두 살 서원, 세상은 그에게 ‘살인마의 아들’이라는 올가미를 덧씌운다. 친척집을 전전하던 끝에 결국 모두에게 버려진 서원은 세령마을에서 한집에서 지냈던 승환을 다시 만나 함께 살기 시작한다. 소설가이자 아버지의 부하 직원이었던 승환에게 의지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던 서원에게 아버지의 사형집행 확정 소식이 칼처럼 날아들고 서원에게 ‘살인마의 아들’이라는 낙인을 찍은 잡지 ‘선데이매거진’이 그를 세상으로부터 내몬다. 서원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승환과 떠돌이 생활을 하며 승환에게 잠수를 배우며 살아간다.
세령호의 재앙으로부터 7년 후, 등대마을에서 조용히 지내던 승환과 서원은 야간 스쿠버다이빙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청년들을 구조하게 된다. 이 사건으로 인해 세간의 관심을 다시 받게 된 서원은 발신자를 알 수 없는 상자를 배달받는다. 상자 속에 들어 있던 소설은 승환이 쓴 것으로 7년 전 세령호의 재앙이 낱낱이 기록되어 있다.
승환의 소설 《세령호》는 교통사고를 당한 뒤 누군가에게 목 졸려 죽은 소녀를 둘러싸고 세령마을에서 일어났던 그날 밤의 사건으로부터 시작한다. 소설의 주인공들은 서원의 아버지이며 실패한 프로야구선수였던 최현수, 최현수의 아내이자 악착같이 중산층을 꿈꾸는 강은주, 소설의 뮤즈를 찾아 세령호에 잠긴 마을을 탐사하기 위해 잠수를 시도하는 안승환, 엘리트처럼 보이지만 아내와 딸에게 서슴없이 폭행을 가하는 무자비한 치과의사 오영제, 오영제의 딸이자 죽임을 당한 채 호수 속으로 사라져 버린 비운의 소녀 오세령, 최현수의 아들이며 당차고 겁 없는 열두 살 소년이었던 최서원이다.

서원 “아저씨는 나도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나는 그 문장에서 ‘그렇게’를 떼어내라고 대꾸한다.”
현수 “어려서부터 다짐한 게 있어. 나는 내 아이한테 우리 아버지처럼 하지 않겠다고.”
승환 “고양이는 뭔가를 할퀴어야 하고, 개는 뭔가를 물어뜯어야 하며, 나는 뭔가를 써야 한다.”
은주 “하나만 물어볼게. 당신 그날, 내가 집 보러 다녀오라고 시킨 날, 여기 왔어, 안 왔어?”
세령 “보지 마세요. 아저씨, 보지 마세요…….”
영제 “그런 건 죽였다고 하지 않는 거야. ‘영구교정’이라고 해야지.”

7년 전 사건을 복기하는 것에 염증을 느낀 서원은 읽던 소설을 팽개치고 집을 나서다 아버지의 사형이 집행되었다는 전보를 받는다. 서원은 뱃속에서 격렬하게 일렁이는 불을 끄기 위해 바닷속으로 잠수를 시도한다.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수면 위로 떠오른 순간, 저 멀리 자신을 바라보는 낯선 이를 목격하고, 비로소 서원은 자신의 아버지가 교수대로 간 이유를 아직도 제대로 모르고 있었다는 걸 깨닫는다. 그리고 승환의 소설을 펼쳐서 마저 읽기 시작하는데……. 진실과 사실 사이, 과연 세령호의 재앙 이면의 진실은 무엇일까?

추천사
정유정 작가를 생각하면 그리스 신화 속의 여전사인 ‘아마존’이 떠오른다. 세계문학상 수상작 《내 심장을 쏴라》는 그녀가 한국문학 판으로 입성하며 힘차게 불어 젖힌 일종의 진군나팔 같은 것이었다. 뒤돌아보지 않는 힘 있는 문장과 압도적인 서사 그리고 정교한 취재를 기반으로 한 생생한 리얼리티가, 여성작가들이 흔히 빠지기 쉬운 여러 문학적 함정들을 너끈히 뛰어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작품 《7년의 밤》은 강력한 전사로서의 그녀가 가진 역량을 총체적으로 보여준 ‘결정판’처럼 읽힌다. 사실과 진실 사이에 내장된 다양한 인간 군상과 인간 본질을 이만큼 생생하고 역동적인 이야기로 결집해내는 것은 문단의 ‘아마존’이 아니고선 성취하기 어려운 일이다. 나약한 현대인들의 섬세한 내면을 감성적 이미지에 의존해 표출해온, 내면화 경향의 ‘90년대식 소설’들이 아직 종언을 고하지 않고 있는 현 단계에서, 정유정이 보여주는 문학적 성실성, 역동적 서사, 통 큰 어필은 새로운 소설의 지평을 여는 데 부족함이 없다. 그녀는 괴물 같은 ‘소설 아마존’이다. 박범신(소설가)

‘운명이 난데없이 변화구를 던진 밤’, 당신이라면 그 저주받은 생을 어떤 타구로 받아칠 것인가. 여기 광활한 수수 벌판 한가운데 깊게 파인 생의 우물, 그 고통의 블랙홀로 사라진 아비 때문에 평생 악몽을 꾸는 사내가 있다. 대를 이어 그 우물 난간에 매달린 어린 아들을 구하고 사형수가 된 사내는 이제 살아남은 아들에게 다시 절묘한 변화구를 던져야 한다. 삶과 죽음, 죄와 벌, 이승과 저승 사이의 사랑, 악마와 선인의 위태로운 경계, 천지를 두드리는 물보라의 굉음……. 이 장대한 스케일의 숨 막히는 서사를 끝까지 힘차게 밀고 나간 작가의 에너지가 경이롭다. 조용호(소설가)

이 소설은 ‘그러나’에 관한 이야기다.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 파멸의 질주를 멈출 수 없었던 한 사내의 이야기이자, 누구에게나 있는 자기만의 지옥에 관한 이야기며, 물러설 곳 없는 벼랑 끝에서 자신의 생을 걸어 지켜낸 ‘무엇’에 관한 이야기기도 하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작가 소개

정유정 지음

장편소설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로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을, 《내 심장을 쏴라》로 제5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7년의 밤》 《28》 《종의 기원》은 주요 언론과 서점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큰 화제를 모았고, 영미권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핀란드, 중국, 일본, 브라질 등 해외 20여 개국에서 번역 출판되면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에세이 《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 《정유정, 이야기를 이야기하다》가 있다. 2019년 3년 만의 신작 장편 《진이, 지니》를 출간했다.

표지/보도자료 다운로드
미디어 서평
\\\\\\\\\\\\\\\\\\\\\\\\\\\\\\\"3無 소설가\\\\\\\\\\\\\\\\\\\\\\\\\\\\\\\" 정유정 돌풍
출처: 조선일보
작가 명성 無·정식 문학공부 無·수도권과 인연도 無\\\\\\\\\\\\\\\\\\\\\\\\\\\\\\\"
\\\\\\\\\\\\\\\\\\\\\\\\\\\\\\\"7년의 밤\\\\\\\\\\\\\\\\\\\\\\\\\\\\\\\" 올 한국작가 소설 중 판매 1위
\\\\\\\\\\\\\\\\\\\\\\\\\\\\\\\"간호사로 일하던 병원서 어머니 잃은 후 디킨스·킹을 스승 삼아 무작정 써…
\\\\\\\\\\\\\\\\\\\\\\\\\\\\\\\"놀라운 속도감·스케일로 \\\\\\\\\\\\\\\\\\\\\\\\\\\\\\\"통큰 어필\\\\\\\\\\\\\\\\\\\\\\\\\\\\\\\" \\\\\\\\\\\\\\\\\\\\\\\\\\\\\\\"최고 수준 원작료\\\\\\\\\\\\\\\\\\\\\\\\\\\\\\\" 영화 판권 계약도


여성 소설가 정유정(45)의 장편 소설 \\\\\\\\\\\\\\\\\\\\\\\\\\\\\\\"7년의 밤\\\\\\\\\\\\\\\\\\\\\\\\\\\\\\\"(은행나무 출간)이 의미 있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3월 말 출간된 이 소설의 판매 부수는 5월 하순 현재까지 약 7만부. (…) 올해 출간된 한국 작가들의 소설 중에는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판권 계약까지 겹치며 경사를 맞았다. 출판사 측은 영화사 \\\\\\\\\\\\\\\\\\\\\\\\\\\\\\\"위더스 필름\\\\\\\\\\\\\\\\\\\\\\\\\\\\\\\"과 원작료 1억원+α(흥행 시 추가 수익)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은행나무 주연선 대표는 \\\\\\\\\\\\\\\\\\\\\\\\\\\\\\\"작가의 원작료로는 최고 수준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 책에 제안서를 보낸 영화사만도 총 15곳\\\\\\\\\\\\\\\\\\\\\\\\\\\\\\\"이라고 말했다.
100만부도 가끔 나오는 소설 시장에서 절대 수치로만 보면 이 작가의 성과는 그리 크지 않다. 하지만 그의 성취가 도드라지는 이유는 3무(無)인 이 작가가 (…) 소설의 힘만으로 거둔 성적이기 때문이다. 대중에게는 아직 낯선 사실상의 무명작가, 수도권 거주 경험도 없는 지역 문인(광주광역시), 그리고 응급실 간호사 출신으로 정식 문학공부 한 번 받아 본 적 없는 남다른 이력이다.
광주 기독간호대학을 졸업한 뒤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일하던 그녀가 소설을 쓰기 시작한 것은 서른다섯 때부터. 자신이 간호사로 근무하던 병원 중환자실에서 3년6개월 동안 간암으로 누워 있던 어머니를 저세상으로 떠나 보낸 뒤였다. (…) \\\\\\\\\\\\\\\\\\\\\\\\\\\\\\\"정식 문학수업을 받은 적은 없지만 찰스 디킨스와 스티븐 킹을 마음의 스승으로 삼고 무작정 썼다\\\\\\\\\\\\\\\\\\\\\\\\\\\\\\\"고 했다.
\\\\\\\\\\\\\\\\\\\\\\\\\\\\\\\"7년의 밤\\\\\\\\\\\\\\\\\\\\\\\\\\\\\\\"은 형식적으로 스릴러. 2007년 한 청소년문학상 공모에 투고해 당선되며 등단한 작가의 세 번째 작품이다. 우발적으로 한 소녀를 차로 치어 죽인 뒤 죄책감으로 미쳐가는 사내와 그 사내에게 사적(私的) 복수를 감행하려는 소녀 아버지와의 대결을 놀라운 속도감의 문체로 그렸다. 분명히 대중소설의 형식인데,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이 있다. (…) 5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인데도, \\\\\\\\\\\\\\\\\\\\\\\\\\\\\\\"밥\\\\\\\\\\\\\\\\\\\\\\\\\\\\\\\"과 \\\\\\\\\\\\\\\\\\\\\\\\\\\\\\\"잠\\\\\\\\\\\\\\\\\\\\\\\\\\\\\\\"을 자발적으로 포기하게 만드는 괴력을 지녔다.
일반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도 쏟아지고 있다. 인터넷 서점 사이트인 예스24에는 이 책에 대한 독자의 독후감만 22일 현재 107개가 올라 있다. \\\\\\\\\\\\\\\\\\\\\\\\\\\\\\\"한국문학에도 이런 소설이…\\\\\\\\\\\\\\\\\\\\\\\\\\\\\\\"라는 최상급 칭찬은 물론, \\\\\\\\\\\\\\\\\\\\\\\\\\\\\\\"솔직히 우리나라 소설에 대한 기대치가 크지 않았는데…\\\\\\\\\\\\\\\\\\\\\\\\\\\\\\\"라는 반어적 소감도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

어수웅 기자

기사 보러 가기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5/29/2011052901310.html
정유정의 \\\\\\\\\\\\\\\\\\\\\\\\\\\\\\\"7년의 밤\\\\\\\\\\\\\\\\\\\\\\\\\\\\\\\" 소개
출처: 조선일보
KBS 1TV 책 소개 프로그램 \\\\\\\\\\\\\\\\\\\\\\\\\\\\\\\"책 읽는 밤\\\\\\\\\\\\\\\\\\\\\\\\\\\\\\\"이 봄철 개편을 맞아 \\\\\\\\\\\\\\\\\\\\\\\\\\\\\\\"즐거운 책 읽기\\\\\\\\\\\\\\\\\\\\\\\\\\\\\\\"로 프로그램 이름을 바꾸고 2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설가 정유정의 화제작 \\\\\\\\\\\\\\\\\\\\\\\\\\\\\\\"7년의 밤\\\\\\\\\\\\\\\\\\\\\\\\\\\\\\\"이 소개된다. 올해 출간된 한국 작가 소설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이 작품은 문학수업 한번 받지 않은 응급실 간호사 출신 작가가 쓴 스릴러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우발적으로 한 소녀를 차로 치어 죽인 사내와 그 사내에게 복수하려는 소녀 아버지의 대결을 그렸다.
6월 2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출처: 한겨레신문
소설 ‘7년의 밤’을 말한다

즐거운 책 읽기(한국방송1 오전 11시) 첫회. 소설가 정유정씨의 장편소설 <7년의 밤>을 ‘북클럽 오늘의 책’ 꼭지에서 소개한다. 우발적으로 어린 소녀를 살해한 뒤 죄책감으로 미쳐가는 남자와 딸을 죽인 범인의 아들에게 복수하는 아버지의 이야기다. <7년의 밤>을 통해 선과 악, 사실과 진실, 살인이 불러온 파멸, 삶의 의지 등을 말한다. ‘책과 사람’ 꼭지에서는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등 수많은 역사 프로그램을 자문한 역사학자 신병주씨가 최근에 펴낸 책 <조선평전>을 들여다본다. 조선의 정치, 사회, 문화의 진풍경을 담은 책이다.
정유정 장편 ‘7년의 밤’ 1억원 영화 판권 계약
출처: 경향신문
정유정(45)의 장편소설 <7년의 밤>(은행나무)이 출판시장과 영화계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말 출간된 이 소설은 2개월 만에 출고부수 7만부를 돌파해 근래 한국소설로는 이례적으로 많이 팔렸다. 최근에는 영화사 ‘위더스 필름’과 계약금 1억원에 러닝 개런티 5%를 조건으로 판권 계약을 맺었다. (기사는 링크 참조)
\\\\\\\\\\\\\\\\\\\\\\\\\\\\\\\"영미 작가 꼼꼼히 분석해 독학으로 쓴 소설…영화로 재탄생\\\\\\\\\\\\\\\\\\\\\\\\\\\\\\\"
출처: 한국경제
요즘 가장 잘 팔리는 소설 중 하나는 정유정 씨(45 · 사진)의 두 번째 장편 《7년의 밤》(은행나무 펴냄)이다. 출간 두 달도 안돼 7만부 이상 팔렸다. 영화사 위더스필름에 의해 내년에 영화로도 나온다. 책은 출간되자마자 15개 영화사의 러브콜을 받았다. 빠르고 무게감 있는 스토리 전개,간결하면서도 탄력적인 문체,구체적이고 강력한 캐릭터가 영화에 딱 맞는다는 것이다.

판권 계약 조건도 파격적이다. 계약금 1억원에 손익분기점을 넘은 수익의 5%를 \\\\\\\\\\\\\\\\\\\\\\\\\\\\\\\"러닝 개런티\\\\\\\\\\\\\\\\\\\\\\\\\\\\\\\"로 받는다. 정씨는 \\\\\\\\\\\\\\\\\\\\\\\\\\\\\\\"영화 쪽은 잘 몰라서 모든 비즈니스를 출판사에 위임했다\\\\\\\\\\\\\\\\\\\\\\\\\\\\\\\"면서도 \\\\\\\\\\\\\\\\\\\\\\\\\\\\\\\"소설의 제목과 전체 이야기 톤은 유지해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기사는 링크 참조)
국내 여성작가 2인의 신작 나들이
출처: 경기일보
정유정 작가는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와 제5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내 심장을 쏴라’ 등을 통해 한국 문단의 ‘아마존’으로 주목받는 소설가다.

그의 신작 ‘7년의 밤’은 액자 소설 형태다. ‘세령호의 재앙’으로 불린 사건 이후 7년 동안 ‘미치광이 살인마’로 불린 아버지와 그의 아들 ‘서원’ 에게 일어난 이야기가 큰 축이다.

죽음의 굴레를 벗겨주려는 아버지와

복수를 감행하는 피해자의 대결구도

안쪽 작품은 우발적으로 어린 소녀를 살해한 뒤 죄책감으로 미쳐가는 사내와 딸을 죽인 범인의 아들에게 복수를 감행하는 피해자의 숨 막히는 대결을 그린다. 바깥쪽 작품은 살인마의 아들이라는 굴레를 쓴 아들이 아버지의 사형집행이라는 소식을 듣는 것으로 시작한다. 성장한 소년의 몸에는 여전히 올가미가 죄어져 있다. 이 두 이야기가 하나로 엮이고, 아들에게서 죽음의 굴레를 벗겨주려는 아버지의 마지막 승부수로 끝이 난다. 값1만3천원
MBC 뉴스데스크 소개
출처: MBC
지난주 20일 (수)요일 저녁 MBC 뉴스데스크에 정유정 작가님의 <7년의 밤>이 소개되었습니다.

뉴스 보러 가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214&aid=0000184434
SBS 컬처클럽에 소개
출처: SBS
지난주 21일 (목)요일 SBS 컬처클럽에 <7년의 밤> 정유정 작가님이 출연하셨습니다.

방송 보러 가기
http://www.pandora.tv/category.ptv/video/category/c1/08/c2/0175/ch_userid/loveasia/prgid/42800499
정유정 스릴러 \\\\\\\\\\\\\\\\\\\\\\\\\\\\\\\"7년의 밤\\\\\\\\\\\\\\\\\\\\\\\\\\\\\\\" 주목, 7월4주 베스트셀러
출처: 뉴시스
정유정(45·사진)의 스릴러 소설 \\\\\\\\\\\\\\\\\\\\\\\\\\\\\\\"7년의 밤\\\\\\\\\\\\\\\\\\\\\\\\\\\\\\\"은 여덟 계단, 황선미(48)의 장편동화\\\\\\\\\\\\\\\\\\\\\\\\\\\\\\\"마당을 나온 암탉\\\\\\\\\\\\\\\\\\\\\\\\\\\\\\\"은 세 계단 뛰어오르며 여성 파워를 과시했다.

기사보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3&aid=0003995279
충무로, 한국 소설에 빠지다
출처: 한국일보
다시 충무로가 소설과의 사랑에 빠져들고 있다. 공지영 작가의 인기 소설 <도가니>와 김려령 작가의 베스트셀러 <완득이>가 영화화 돼 올 가을 개봉하는데 이어 올해 상반기 최고의 화제를 뿌린 소설 <7년의 밤>도 스크린에 투영될 채비다. 소설을 향한 충무로의 연심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최근엔 장르소설에 구애를 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충무로의 \\\\\\\\\\\\\\\\\\\\\\\\\\\\\\\"보물창고\\\\\\\\\\\\\\\\\\\\\\\\\\\\\\\" 정유정

최근 충무로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소설가는 정유정 작가다. 사형수 아버지와 아들의 뜨거운 가족애를 서스펜스 깃든 문체로 묘사해 14만부가 팔린 <7년의 밤>은 영화사들간의 치열한 경합을 거쳐 위더스필름과 펀치볼이 공동 제작하게 됐다. 정 작가는 1억원대의 판권료를 받고 흥행 수익을 나누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진 작가치곤 이례적인 대우라는 게 충무로와 출판계의 평가다.

정 작가의 데뷔작 <내 인생의 스프링캠프>와 2009년 세계문학상을 받은 <내 심장을 쏴라>도 영화사 주피터필름과 영화화를 진행 중이다. 정 작가의 소설 세 편은 스릴러 요소를 갖춘데다 시각적인 문체로 이뤄져 영화사들이 욕심을 냈다. 김장욱 펀치볼 대표는 \\\\\\\\\\\\\\\\\\\\\\\\\\\\\\\"정 작가의 소설은 문체도 매력적이지만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소재들이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내 인생의 스프링캠프>는 낯선 세상에 뛰어든 열 다섯 살 세 친구의 기괴한 여행담을, <내 심장을 쏴라>는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자신들의 운명에 도전하는 두 청춘의 이야기를 담았다.

(...생략...)



기사 보러 가기 ▶ http://news.hankooki.com/ArticleView/ArticleView.php?url=culture/201108/h20110825023617111780.htm&ver=v002
독자 리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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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6 =

  1. cshui
    2012.11.15 9:00 오전

    주인공 서원이와 함께한 일주일 시간을 긴장 속에서 지냈어요, 밤에는 7년의 밤 책장을 넘기지 못하겠더군요. 정유정 선생님의 전작을 꼭 읽어보려고 서지목록을 수첩에 적어놨습니다. 정유정선생님 킹왕짱!
    참, 오탈자 두 군데 알려드려요 (1판 8쇄 발행, 2011년 5월 6일)
    p.172 상단 9줄, 김강현라면 –> 김강현이라면
    p.420 하단 1줄, 현수는 나라지려는 의식을 –> ?

    조치 부탁드려요 편집담당선생님

    1. 오가진
      2012.11.15 9:21 오전

      먼저 정유정 작가님과 <7년의 밤>을 사랑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말씀 주신 오기 부분은 다음쇄에 이미 수정되어 있습니다.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2. 박노인
    2014.12.01 10:09 오후

    중간에 약간 작위적이란 느낌이 드는 부분이 없진 않았지만(왜 문하영이 남편 관점의 소설로 답신을 보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 가네요.) 잘 짜여진 이야기라 즐겁게 읽었습니다.^^;

    소소한 오류가 있네요. 그 사이 바로잡혔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읽은 건 1판입니다.
    1. 아들이 잠수했다 올라오는 장면에서, “붉은 우현등” 이란 표현이 있습니다. 우현등은 녹등입니다. 좌현등이 적등이죠.
    2. 타이레놀 두 알을 “질겅질겅” 씹는 다는 표현이 나오는데요. 단단한 알약은 질겅질겅 씹히지 않습니다.
    3. 화장이 1시간 만에 끝났다고 나오는데 무리인 듯 싶습니다. 2시간 정도 걸리지 않나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