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새긴 너2
책소개
진정한 사랑이란 “움직이지 않는 것”이란 고전적인 의미의 사랑을 그려낸 저자의 두 권짜리 장편소설이다. 저자는 공동창작집단 “열림”을 이끌었던 인물. 「가시고기」로 장안의 지가를 올리고 있는 조창인, 밀리언셀러 「남자의 향기」의 저자 하병무씨가 같은 멤버다. 두 작가에 필적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이 소설은 사랑은 변치 않을 때 진정한 가치가 있는 것임을 역설한다. 파격적인 사랑대신 과장이나 거짓이 없는 진솔한 사랑이야기가 중심을 이룬다.
이 작품은 폭력조직의 일원으로 해결사 노릇을 하는 남자와 부유한 집안의 말썽꾸러기 재수생인 여자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대중소설이다. 아버지 없는 사생아로 사창가에서 자라 폭력조직의 해결사 노릇을 하고 있는 형민과 어머니의 죽음 이후 아버지가 자신의 여비서와 결혼해 마음의 상처가 깊은 다영, 이 둘이 주인공이다. 소설은 나름의 슬픔을 간직한 이 두 남녀가 만나고 헤어지고 재회하는 과정을 섬세한 심리묘사와 깔끔한 전개로 그려낸다. “움직이는 것”이 곧 사랑의 미덕인 세상에서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다시 꺼내어 아름답고 소중한 사랑의 순수성을 조명하고 있는 작품이다.
1. 먼길
2. 여울목
3. 혼자 우는 새
4. 안개비
5. 새벽 이슬
6.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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