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버전트 트릴로지의 완성!

얼리전트

원제 ALLEGIANT

지음 베로니카 로스 | 옮김 이수현

브랜드 은행나무 | 발행일 2014년 10월 22일 | ISBN 9788956608082

사양 변형판 150x210 · 488쪽 | 가격 14,000원

시리즈 다이버전트 | 분야 해외소설

책소개

다이버전트 트릴로지의 완성
이제 당신이 알았던 다이버전트 세계가 뒤집힌다!

미국 내 3천만 부 판매, 아마존·<뉴욕타임스>·<USA투데이> 베스트셀러 1
영화 <다이버전트> 4부작(2014~2017) 원작 소설

미국은 지금 다이버전트 열풍
3년째 식지 않는 스물넷 젊은 작가에 대한 놀라운 열광

2014년 1월, 영화 <다이버전트>의 티저가 공개되자 미국 서점가에서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미국 아마존을 비롯한 대부분의 베스트셀러 리스트 1, 2, 3위를 각각 《다이버전트》, 《인서전트》, 《얼리전트》가 차지한 것. <USA투데이>는 이러한 현상을 “해트트릭”이라고 표현하며, 한 시리즈의 책들이 베스트셀러 리스트 1~3위를 동시에 휩쓴 것은 사상 최초의 일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2011년 1부 《다이버전트》 출간과 함께 시작된 다이버전트 열풍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미국 내에서만 3천만 부가 판매되었고, 39개국에서 출간되었으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연속 11주간 지키고, <타임스>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39주간 이름을 올렸다. 또한 아마존, <퍼블리셔스위클리>, 굿리즈 등이 선정하는 ‘올해 최고의 책’을 휩쓸었으며, 수많은 팬덤을 양산하고 다수의 팬 사이트를 거느리고 있다. NBC <투데이쇼>에서 “만약 베로니카 로스에 대해 모른다면, 십대 아무에게나 물어보라”라고 할 정도로 특히 젊은 층에게 작품과 저자 모두 절대적 지지를 얻고 있다.
이는 ‘다이버전트’ 시리즈가 스물네 살 젊은 작가의 첫 작품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여러 장르를 적절하게 배합한 영리한 문화 콘텐츠인 동시에 오늘날 젊은이들이 처한 현실을 생생하게 반영하고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또한 영화 <다이버전트>의 흥행에 힘입어 후속편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책에 대한 인기와 관심 역시 이어지고 있다.

도시를 벗어난 자들에게 닥친 새로운 현실과
모든 것을 뒤바꿀 마지막 전쟁

“밖에 무엇이 있든 상관없이, 우리 눈으로 직접 봐야 해.
그다음은 그때 문제야.” -49쪽

가까운 미래, 다섯 개의 분파 체계로 이루어진 하나의 도시 국가가 있다. 전쟁과 자연재해로 황폐해진 세상에서 더 이상의 충돌과 불화를 근절하고 사회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전 구성원을 개인의 특성에 따라 나누고, 특정 행동양식을 부여한 것. 그렇게 애브니게이션(이타심), 돈트리스(용기), 애머티(평화), 에러다이트(지식), 캔더(정직)로 나뉜 도시에 어느 분파에도 속하지 않는 ‘다이버전트’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1부에서 다이버전트에 대한 은밀한 처단과 함께 도시의 균열과 붕괴의 서막을 알렸다면, 2부에서는 도시를 둘러싼 진실을 밝히려는 자와 감추려는 자 사이의 본격적인 전투가 그려졌다. 그 진실이 전한 메시지는 이것이었다. ‘도시 바깥세상으로 나오라.’ 이제 3부에서는 도시를 떠나려는 자들의 탈출기와 그들에게 닥친 새로운 현실이 펼쳐진다. 과연 바깥세상에서 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남겨진 이들의 도시는 어떻게 될 것인가? 비밀이 하나씩 밝혀질수록 공고해 보였던 1부와 2부의 구조가 모조리 무너지고, 동시에 다시 완전하게 세워진다.

<트와일라잇>, <헝거 게임>을 잇는 센세이션,
다이버전트 시리즈를 4부작 영화로 만나다

1부 《다이버전트》는 눈앞에서 생생히 펼쳐지는 듯한 서사와 함께 시카고를 완벽히 디스포티아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흥미로운 설정으로, 출간 전에 이미 영화화 계약이 이루어졌다. <헝거 게임>의 제작사 서밋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일루셔니스트> 감독 닐 버거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영화 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가 사운드트랙을 맡는 등 영화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개봉과 동시에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트와일라잇>, <헝거 게임>에 견주는 열풍을 일으켰고, 주인공 쉐일린 우들리와 테오 제임스를 루키에서 일약 스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이어 제작사가 《인서전트》와 《얼리전트》 역시 영화화를 결정하면서 높은 기대와 기다림 속에 영화 <인서전트>는 2015년 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마지막 3부 《얼리전트》는 상·하로 나뉘어 제작되어 각각 2016년, 2017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줄거리
전쟁과 자연재해로 황폐해진 가까운 미래 세계의 도시, 더 이상의 충돌과 불화를 근절하고 사회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다섯 개의 분파가 생겨난다. 원래부터 분파원이었고, 분파 밖의 삶을 생각지 못했던 도시 안의 사람들. 에러다이트 분파가 진실을 감추고자 전복을 시도하고, 이전까지 이 도시의 빈민층이었던 무분파가 이를 다시 전복시킴으로써 모든 것을 뒤집어놓을 그 단 하나의 진실이 드러난다. 이 도시 밖에 진짜 세상이 따로 있다는 것. 어느 분파에도 속하지 않는 ‘다이버전트’ 트리스와 포를 비롯한 사람들은 진짜 세상으로 탈출하지만, 거기에는 더 잔인한 진실이 기다리고 있다.

작가 소개

베로니카 로스 지음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나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다. 저자가 태어나고 자란 시카고를 배경으로 한 SF 디스토피아 3부작 소설의 첫 권 《다이버전트》는 대학교 때 구상하여 4년간 집필한 작품으로, “《헝거 게임》의 아성을 무너뜨릴 소설”이라는 평을 받았다. 저자는 오늘날 젊은 미국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 하나로,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독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수현 옮김

작가이자 번역가로 인류학을 공부했다. 주로 SF와 판타지, 추리 소설, 그래픽노블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피버 드림》, 《나는 입이 없다 그리고 나는 비명을 질러야 한다》, 《체체파리의 비법》, 《킨》, 《블러드차일드》, 《살인해드립니다》, 《빼앗긴 자들》, 《멋진 징조들》, 《노인의 전쟁》, 《꿈꾸는 앵거스》, 《환상소설 가의 조수》, 《대우주시대》, 《유리 속의 소녀》, 〈서부해안 연대기〉, 〈샌드맨〉 시리즈, 〈다이버전트〉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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