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판] 왕좌의 게임 2

원제 A Game of Thrones

지음 조지 R.R.마틴 | 옮김 이수현

브랜드 은행나무 | 발행일 2016년 7월 1일 | ISBN 9788956608990

사양 변형판 145x208 · 564쪽 | 가격 18,500원

분야 해외소설

책소개

출간 20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
정확하고 새로운 번역·오리지널 표지
6천만 독자를 사로잡은 GRRM의 놀라운 세계를 정주행하라!

전 세계 독자들이 열광하는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가 1부 《왕좌의 게임》 출간 20주년을 맞이하여 전면 개정판으로 선보인다. 새로운 번역으로 거듭났으며, 용어 및 인물명의 대폭 정정이 이루어졌다. 또한 오리지널 표지를 사용, 외관 역시 세계적 베스트셀러에 맞게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변했다. 방대한 세계관과 판타지의 공식을 깨부수는 놀라운 전개로 작가에게 ‘금세기 최고의 걸작’이라는 극찬을 안겨준 이 책은 미국 HBO 채널의 <왕좌의 게임> 시리즈로 드라마화되면서 전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하였다. 현재까지 46개국 출간, 6천만 부 판매되었으며 매해 초 작가의 후속 집필 상황이 보도되는 등 놀라운 인기를 얻고 있다. 전체 시리즈 모두 순차적으로 새롭게 번역 출간될 계획이며 2017년 4월 2부 《왕들의 전쟁》 개정판이 나올 예정이다.

왜 지금 전 세계는 왕좌의 게임에 열광하는가

아마존 미국 최장기 베스트셀러 | <뉴욕타임스> 88주 베스트셀러
<타임> 선정 ‘올해 최고의 책’ | <USA투데이> 선정 ‘올해 최고의 작가’
<뉴욕타임스> <퍼블리셔스위클리> <USA투데이> 베스트셀러 1위
로커스상·휴고상·에미상 수상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는 1996년 1부 《왕좌의 게임》이 출간된 후 매년 인기가 더해졌다. 초기에 ‘어떤 대형 마케팅이나 광고 없이 입소문만으로 성공을 이루어내며 ‘이야기의 힘’을 보여줬다(<살롱>)’고 평가받으며 판타지 애호가들 사이에서 격찬을 받았고, 이후 이 작품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대중까지 사로잡았다. 현재까지 책이 46개국에 출간되고, 드라마가 60개국에 방영되는 등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고, 함께 기다리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같은 대중적인 성공의 배경에는 작가가 그려낸 방대하고도 세밀한 세계관이 있다. 웨스테로스 대륙의 칠왕국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권력과 생존을 위한 투쟁을 다룬 이 소설에서 작가는 네 개의 대륙부터 무기 하나, 심지어는 풀 한 포기까지 모두 창조해내고 개연성을 부여했다. 그러면서도 작가가 ‘장미 전쟁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듯이 온갖 권모술수와 지략이 난무하는 현실적인 서사를 펼쳐 보인다. 판타지의 무대 위에 영원한 연대도, 영원한 적도, 영원한 승리자도 없다는 냉혹하고도 공평한 섭리를 그림으로써, 지독한 리얼리티를 획득한 완벽한 별도의 세계를 창조해낸 것이다. 여기에 장엄하고도 아름다운 문체와 촌철살인의 명문장들이 파급력을 더하며 명실상부 판타지를 넘어선 금세기 최고의 걸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새로운 번역, 새로운 표지,
지금 다시 왕좌의 게임이 시작된다!

이번 개정판은 2000년에 국내에 소개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면 개정판이다. 기존 판본을 보완 수정하는 형태가 아닌 번역부터 새로이 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더불어 ‘나이트워치’ ‘시티워치’ 등 기존에 상당 부분 음역하여 표기했던 용어들을 ‘밤의 경비대’ ‘도시 경비대’ 등의 번역어로 대체하여 가독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지명에 지형적 특성과 역사적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여 그 의미를 밝혀 최대한 원작의 공간 그대로를 상상할 수 있도록 했다. 수많은 사람과 각종 계급의 등장으로 인물 관계를 파악하기 어려웠던 점도 다양한 상대 높임법을 써 보완했다. 또한 오리지널 커버 디자인을 사용, 수많은 독자들이 함께 즐기고 애호하는 걸작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기존 독자는 물론 드라마 <왕좌의 게임> 팬과 지금 가장 뜨거운 작품을 보고 싶은 독자 모두에게 조지 R. R. 마틴이 구현한 독보적 세계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줄거리

왕좌의 게임이 시작되면 이기거나 죽거나 둘 중 하나다.”
막강한 부족 도트락의 아이를 잉태하며 칠왕국으로 돌아올 힘을 키우는 타르가르옌의 후손 대너리스. 왕의 수관이 되어 떠난 아버지 에다드 스타크를 대신해 윈터펠의 영주가 된 아들 롭과 장벽으로 떠난 사생아들 스노우. 넘치는 금과 그보다 더 넘치는 야망을 가진 왕비 세르세이 라니스터, 신들이 비상한 두뇌만을 선물한 그녀의 남동생, 난쟁이 티리온. 그리고 왕국의 모든 간계와 모략의 중심에 있는 첩보관 바리스와 재무관 리틀핑거……. 왕좌의 게임에서 살아남을 자는 누구인가.

작가 소개

조지 R.R.마틴 지음

거침없는 필력과 방대하고도 독자적인 세계관으로 전 세계 SF·판타지 애호가들로부터 절대적 지지를 얻고 있는 작가다.
1971년 <갤럭시>에 <영웅 (The Hero) >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입문했으며, 1975년 <리아를 위한 노래 (A Song for Lya) >로 휴고 상을, 1980년 <샌드킹 (Sandkings) >으로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받으며 두각을 보였다. 또한 방송작가로도 활약, 1980년대 인기 시리즈였던 <미녀와 야수>를 집필하고 제작하였다.
그가 다시금 소설로 돌아와 선보인 작품이 바로 <얼음과 불의 노래 (A Song of Ice and Fire) > 시리즈다. 마틴은 이 작품으로 ‘미국의 톨킨’ ‘금세기 최고의 걸작 탄생’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일약 평단과 대중 모두가 주목하는 작가로 거듭난다. 가상의 대륙 웨스테로스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권력과 생존을 위한 투쟁을 다룬 이 소설은 지극히 환상적인 무대에서 펼쳐지는 지독히 현실적인 이야기, 전형적 영웅 서사시의 구조를 결정적인 순간에 깨부수는 파격적인 전개로 판타지 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았다.
마틴은 이 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그 자신이 작가 겸 프로듀서로 참여한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다시금 전기를 맞는다. 현재 그는 전 세계 47개국에서 출간되 고, 9천만 독자가 읽은 초대형 밀리언셀러의 작가로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총 7부로 계획된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는 현재 5부까지 출간되었으며, 작가는 3부 《검의 폭풍 (A Storm of Swords) 》과 5부 《드래곤과의 춤 (A Dance with Dragons) 》으로 로커스상을 수상했다. 또한 드라마 <왕좌의 게임>으로 휴고상과 에미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 <타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오르기도 했다.

조지 R.R.마틴의 다른 책들

이수현 옮김

작가이자 번역가로 인류학을 공부했다. 주로 SF와 판타지, 추리 소설, 그래픽노블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피버 드림》, 《나는 입이 없다 그리고 나는 비명을 질러야 한다》, 《체체파리의 비법》, 《킨》, 《블러드차일드》, 《살인해드립니다》, 《빼앗긴 자들》, 《멋진 징조들》, 《노인의 전쟁》, 《꿈꾸는 앵거스》, 《환상소설 가의 조수》, 《대우주시대》, 《유리 속의 소녀》, 〈서부해안 연대기〉, 〈샌드맨〉 시리즈, 〈다이버전트〉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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