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R. R. 마틴의 숨겨진 걸작, 국내 최초 출간!

피버 드림

원제 The Fevre Dream

지음 조지 R.R.마틴 | 옮김 이수현

브랜드 은행나무 | 발행일 2014년 5월 12일 | ISBN 9788956607733

사양 변형판 145x208 · 524쪽 | 가격 15,000원 (전자책: 10,000원)

분야 국외소설

책소개

조지 R. R. 마틴의 숨겨진 걸작, 국내 최초 출간!

“위험한 낭만, 서늘한 한기, 열렬한 환희”
브램 스토커와 마크 트웨인의 만남!

★ 오리온 북스 <판타지 걸작선> 중 제13권
★ 세계환상문학상 · 로커스상 최종후보작
★ <타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 <USA투데이> ‘올해 최고의 작가’

<토르닷컴>이 “GRRM은 ‘대하 판타지(epic fantasy)’의 동의어”라고 평한 것처럼 오늘날 미국에서 ‘조지 R. R. 마틴’이란 이름은 그 자체로 대하 판타지를 의미할 정도의 파워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마틴을 현대 판타지 문학의 거장이라는 반열에 올린 것은 다름 아닌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로, 마틴은 이 시리즈의 성공 덕분에 최근 십 년 사이 전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작가 중 하나가 되었다. 그는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 이전까지 수많은 작품을 펴냈는데 그중 숨겨진 걸작이자 최고의 명작이라 불리는 작품이 바로 《피버 드림》이다.
지난 1982년 초판 출간 이후 단 한 번도 절판되는 일 없이 수십 차례의 재쇄를 찍은 《피버 드림》은 “판타지의 대가일 뿐만 아니라 SF, 공포소설의 대가로도 다시 읽혀야 하는 작가 마틴의 작품 중 가장 재발견되어야 하는 명작”이라고 평론가들이 입을 모으는 작품이다. “브램 스토커와 마크 트웨인의 만남”이라는 찬사에 걸맞게, 이 작품은 무한성을 상징하는 뱀파이어와 미시시피 강이 한 축에, 유한성을 상징하는 인간과 증기기관선이 다른 한 축에 놓여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한다. 마틴 작품세계를 세 시기로 구분한다면 그중 중기에 속하는 이 《피버 드림》에서 마틴은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중하고 유려하면서도 낭만이 흘러넘치는 풍부한 문장을 보여주고 있다.

“장르는 가구일 뿐, 소설이란 결국 인간에 관한 이야기”
무려 2천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을 자랑하는 마틴의 최신작 《조지 R. R. 마틴 걸작선(GRRM : A RRetrospective, 2012)》은 조지 R. R. 마틴이 신인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발표한 대부분의 중단편을 모은 중단편전집이다. 그 목차만 살펴봐도 마틴의 스펙트럼이 얼마나 넓은지 바로 감이 오는데, 우리가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로 익히 아는 정통 판타지에서부터 SF, 스페이스오페라, 호러, 미스터리, 스릴러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위엄을 보인다. 그러나 그 책의 서문에서 마틴은 “소설을 하나의 집에 비유한다면, 장르는 그 집의 가구에 불과하다. 소설이란 결국 인간에 관한 이야기”라고 밝히고 있다.
마니아들 사이에서 마틴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피버 드림》은 마틴의 무한한 스펙트럼과 “장르는 가구에 불과하다”는 그의 작품관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다. 뱀파이어라는 존재를 통해 드러나는 판타지적 면모, 그러나 그 존재에 관한 과학적인 설명은 SF에 가깝다. 숨도 못 쉴 정도의 긴장감과 등골을 서늘하게 하는 끔찍한 사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의문은 마틴이 본래 호러와 미스터리의 달인임을 느끼게 하며, 그것을 추적하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는 스릴러의 쾌감마저 찾아온다. 한마디로 이 책은 조지 R. R. 마틴이라는 작가의 모든 가능성을 하나의 그릇에 담아놓은, 속된 표현으로 ‘종합선물세트’인 셈이다. 그러나 이 온갖 장르의 달인은 독자들이 ‘가구에 불과한’ 장르 속으로 침잠하게 놔두지 않는다. “소설은 인간에 관한 이야기”라고 표현한 것처럼, 이 이야기는 결국 유한한 삶을 사는 불완전한 존재인 인간이 지닌 가능성과 용기에 보내는 찬사이기 때문이다.

유한한 존재 인간, 그 가능성과 용기에 보내는 찬사
여타 뱀파이어 소설과는 굉장히 다른 지점에 서 있는 이 책을 가리켜 <록키마운틴뉴스>는 “앤 라이스의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이후 가장 혁명적인 뱀파이어 소설”로 꼽았다. 이는 대부분의 뱀파이어 소설이 ‘뱀파이어’라는 고혹적인 불사의 존재에만 집중하며 드라큘라 백작이나 블라드 테페스 공 같은 기존에 굳어진 뱀파이어의 이미지를 그대로 차용한 반면, 마틴의 《피버 드림》은 무한한 존재의 기원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려 시도할 뿐 아니라, 그 존재를 세세히 그려냄으로써 결국 ‘인간’을 조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한 대로 이 책에서는 미시시피 강과 증기선, 뱀파이어와 인간이 서로 대비를 이루고 있다. 거대한 미시시피 강은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그 자리에 존재하는 반면, 증기선의 시대는 강렬하게 타올랐으나 한낱 신기루처럼 짧디짧았다. 뱀파이어와 인간도 이처럼 대비되는 한 쌍이지만, 여러 시대에 걸쳐 존재하며 세상을 관조하는 뱀파이어의 삶을 그려내는 것은 오히려 덧없는 인간의 생을 강조하는 효과를 낳는다. 이 소설은 ‘한순간’을 사는 만큼 강렬한 생이기에 용기와 열정으로 무장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간을 향한 작가의 찬사인 셈이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급격히 고조되는 속도감, 단어 하나하나에까지 몰입하게 되는 놀라운 흡입력, 독자를 일순간에 집어삼키는 거대한 반전을 갖춘 《피버 드림》. 마틴과 각별한 사이이기도 한 SF의 거장 로저 젤라즈니가 “위험한 낭만, 서늘한 한기, 열렬한 환희”라고 표현한 그대로인 이 책은 독자들이 <얼음과 불의 노래>에서 한 발 앞으로 나아가 더 넓고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줄거리
‘미시시피 강에서 가장 추한 남자’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증기선 선장 애브너 마쉬. 그에게 강렬한 회색 눈동자와 창백한 미모를 지닌 조슈아 요크가 나타난다. 요크는 막대한 액수의 돈을 제시하며 증기선을 만들고, 그 배의 공동 선장이 되지 않겠느냐고 제안한다. 단 조건은 두 가지. 첫째, 내 괴상한 행동에 의문을 갖지 말 것. 둘째, 낮에 자신을 깨우지 말 것. 제안을 받아들인 마쉬는 미시시피 강 역사상 가장 아름답고 거대한 증기선 ‘피버 드림’을 건조한다. 그러나 그렇게 만들어진 ‘피버 드림’의 선상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기이한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의문 끝에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난다.

■ 조지 R. R. 마틴 컬렉션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
A Song of Ice and Fire
“더 이상의 판타지는 없다!”
‘미국의 톨킨’ 조지 R. R. 마틴 일생의 대역작
1부 《왕좌의 게임》(전2권)
2부 《왕들의 전쟁》(전2권)
3부 《성검의 폭풍》(전2권)
4부 《까마귀의 향연》(전2권)
5부 《드래곤과의 춤》(전3권)
6부 《겨울의 바람》(2015년 하반기 미국 출간 예정)

<얼음과 불의 노래> 외전 : 세븐킹덤의 기사
A Knight of the Seven Kingdoms
“21세기의 영웅 신화를 창조하다”
얼음과 불의 노래 세계관의 새로운 지평!

조지 R. R. 마틴 걸작선 (가제, 근간)
GRRM: A RRetrospective
“SF, 판타지, 호러의 대가를 만나기에 가장 이상적인 방법.”_<가디언>
조지 R. R. 마틴 문학 인생의 집대성

작가 소개

조지 R.R.마틴 지음

거침없는 필력과 방대하고도 독자적인 세계관으로 전 세계 SF·판타지 애호가들로부터 절대적 지지를 얻고 있는 작가다.
1971년 <갤럭시>에 <영웅 (The Hero) >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입문했으며, 1975년 <리아를 위한 노래 (A Song for Lya) >로 휴고 상을, 1980년 <샌드킹 (Sandkings) >으로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받으며 두각을 보였다. 또한 방송작가로도 활약, 1980년대 인기 시리즈였던 <미녀와 야수>를 집필하고 제작하였다.
그가 다시금 소설로 돌아와 선보인 작품이 바로 <얼음과 불의 노래 (A Song of Ice and Fire) > 시리즈다. 마틴은 이 작품으로 ‘미국의 톨킨’ ‘금세기 최고의 걸작 탄생’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일약 평단과 대중 모두가 주목하는 작가로 거듭난다. 가상의 대륙 웨스테로스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권력과 생존을 위한 투쟁을 다룬 이 소설은 지극히 환상적인 무대에서 펼쳐지는 지독히 현실적인 이야기, 전형적 영웅 서사시의 구조를 결정적인 순간에 깨부수는 파격적인 전개로 판타지 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았다.
마틴은 이 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그 자신이 작가 겸 프로듀서로 참여한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다시금 전기를 맞는다. 현재 그는 전 세계 47개국에서 출간되 고, 9천만 독자가 읽은 초대형 밀리언셀러의 작가로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총 7부로 계획된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는 현재 5부까지 출간되었으며, 작가는 3부 《검의 폭풍 (A Storm of Swords) 》과 5부 《드래곤과의 춤 (A Dance with Dragons) 》으로 로커스상을 수상했다. 또한 드라마 <왕좌의 게임>으로 휴고상과 에미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 <타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오르기도 했다.

조지 R.R.마틴의 다른 책들

이수현 옮김

작가이자 번역가로 인류학을 공부했다. 주로 SF와 판타지, 추리 소설, 그래픽노블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피버 드림》, 《나는 입이 없다 그리고 나는 비명을 질러야 한다》, 《체체파리의 비법》, 《킨》, 《블러드차일드》, 《살인해드립니다》, 《빼앗긴 자들》, 《멋진 징조들》, 《노인의 전쟁》, 《꿈꾸는 앵거스》, 《환상소설 가의 조수》, 《대우주시대》, 《유리 속의 소녀》, 〈서부해안 연대기〉, 〈샌드맨〉 시리즈, 〈다이버전트〉 시리즈 등이 있다.

전자책 정보
발행일 2014년 5월 16일
ISBN 9788956607801 | 가격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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